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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컬럼비아에서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 시운전 완료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 분야의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 이하 '스반테')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Burnaby)에 위치한 새로운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인 레드우드 제조 시설의 시운전을 공식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 시설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규모 탄소 포집 및 제거 필터 생산 전용 기가급 팩토리 출범으로, 산업 배출과 대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도록 설계되었다. 면적은 14만 1000평방피트를 차지하며, 연간 최대 1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고체 흡착제 기반 필터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연간 27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반테의 특허 기술인 금속 유기 프레임워크(MOF)로 코팅된 구조화된 흡착 필터는 산업 탄소 배출 관리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반테는 현재 펄프 및 제지, 에탄올 생산, 폐기물 에너지화 등 생물학적 이산화탄소 제거(CDR)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연소 후 배기가스의 탄소 농도가 높고 포집 비용이 낮아 CDR 크레딧을 창출할 수 있다. 시멘트, 철강, 화석 연료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 포집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번 레드우드 시운전은 스반테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반테의 사장 겸 CEO인 클로드 르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이 기가급 팩토리는 탄소 관리 산업의 확장과 물리적 이산화탄소를 위한 시장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이 동종 최초의 제조 시설은 기술과 기후 목표가 일치할 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캐나다에서 이 혁신적인 제조 시설을 가동하여 공급망을 캐나다 내에 구축함으로써, 탄소 관리 솔루션을 북미 지역 탄소 배출 산업의 니즈에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의 가동 개시는 미화 1억 4,500만달러의 자본 투자에 이은 것으로, 셰브론 뉴 에너지스(Chevron New Energies), 테마섹(Temasek), M&G, 캐나다 그로스 펀드(Canada Growth Fund),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벤처스(United Airlines Ventures), 삼성, GE 버노바(GE Vernova) 등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스반테는 글로벌 탄소 관리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향후 10년 내에 레드우드와 같은 기가급 팩토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반텐의 기술은 캘리포니아 산호아킨 밸리(San joaquin Valley)에 있는 셰브론의 컨 리버(Kern River) 자산에 설치된 시설을 비롯한 여러 주요 탄소 포집 시범 프로젝트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앞서 라파즈 홀심(Lafarge Holcim)과 협력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CO2 MENT(Project CO2 MENT)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위치한 라파즈의 리치몬드(Richmond) 시멘트 공장에서 효과적인 탄소 포집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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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 GS인증 1등급 획득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민감 정보의 비의도적 노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다.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ISO/IEC 25023 국제표준에 따라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Sphinx AI’는 생성형 AI가 업무 환경에 확산됨에 따라 기업 내부 시스템이나 상용 LLM(ChatGPT, Gemini, Claude, Copilot, HyperClovaX 등)과 연동 시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 내부 정보 등의 사전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프롬프트 입력 단계에서 민감 정보를 실시간 탐지해 차단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은 생성형 AI 보안 영역에서 자사 기술력이 제도적으로 검증된 성과”라며, “공공은 물론 민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생성형 LLM 기반의 개인정보 검출 기술 개발도 병행 중이다. 현재 보유 중인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sLLM 기반 검출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솔루션의 오탐·과탐 문제를 개선하고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문서 내 정보까지 정밀 탐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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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미국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2025 Design for Recycling Award)'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 산업협회가 수여하고 있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한다. 올해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 S2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 폐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Circular Battery Supply Chain)'를 구축하고 이를 갤럭시 S25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한정된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의 효율성과 순환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갤럭시 S25에는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가지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 갤럭시 S25에는 측면 프레임에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 포장 박스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2027년까지 해외 사업장과 DX 부문의 전체 사업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모바일 제품의 전 모듈에 최소 한 가지의 재활용 소재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다니엘 아라우조(Daniel Araujo) 상무는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 지속가능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갤럭시 S25는 첨단 기술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순환 경제 실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미 재활용산업협회장 로빈 위너(Robin Wiener)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의 설계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 원칙을 포함함으로써 이 분야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은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ReMA 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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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머서, 펄프공장 대상 탄소 포집 공동 프로젝트 Pre-FEED 단계 진입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을 개발하는 캐나다 기업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가 목재 및 바이오매스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머서 인터내셔날(Mercer International Inc.)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 포집 프로젝트가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 2단계(FEL-2)’에 돌입했다. 이 단계는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초기 기술검토 과정으로, 설계, 비용 추정, 위험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머서의 피스 리버(Peace River) 펄프 공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유래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상업적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반테는 해당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단계 진입은 캐나다 펄프 및 제지 산업 내 탄소 저감 기술 적용 확대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스반테가 개발한 2세대 탄소 포집 기술은 고체 흡착 필터에 금속-유기 프레임워크(MOF)를 코팅한 구조로, 기존 액체 흡수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폐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미립자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해 환경적 영향도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간헐적인 공장 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용 효율성도 고려됐다. 머서 피스 리버 공장은 청정 전력을 현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저탄소 전력을 활용해 포집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장에서 사용되는 섬유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SFI 인증)에서 공급받는다. 포집된 CO₂는 앨버타 주의 지질학적 저장층에 영구적으로 격리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정부의 허가 시스템과 책임 관리 체계를 갖춘 안전한 저장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머서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빌 애덤스는 “상업용 공장에서의 탄소 포집 시도는 자사 운영은 물론 업계 전체의 탈탄소화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산업 현장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라는 점에서, 기술 개발 단계에서 실질적 배포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기후 대응 전략의 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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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종이 없이 A/S”… 아트뮤, 디지털 보증서 도입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ARTMU)가 네이버 디지털 보증서 컬렉션을 도입하며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제품 보증 방식이 기존 종이 또는 플라스틱 카드에서 전자문서로 전환되며,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보증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보증서는 네이버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트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구매 확정을 완료한 고객은 자동으로 전자 보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증서에는 구매일자, 주문번호, 보증기간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A/S 신청 시 고객센터 연결도 간편화돼 사후 지원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2006년 설립된 아트뮤코리아는 ‘Better Charging, Better Smart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내 유·무선 충전기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질화갈륨(GaN) 기반 멀티 고속충전기, 맥세이프(MFM) 무선충전기, 초고속 Qi2 보조배터리, 고속 전송 케이블 및 차량용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잇달아 획득했으며, 서울시와 SBA가 주관하는 ‘하이서울(Hi-Seoul)’ 기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USB-IF, VESA, HDMI, 인텔, 애플 MFi/MFM 등 국내외 주요 기술 인증 포럼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환경 경영 측면에서도 아트뮤는 자원 재활용과 탄소 저감을 위한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참여 활동을 지속하며, KC 인증, EMC 전자파 인증, PL보험 등 안전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트뮤 관계자는 “디지털 보증서 도입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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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2025 세계 최고의 녹색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선정
탄소 포집 및 제거 구조식 흡착 필터 기술 분야의 리더인 스반테 테크놀로지는 타임(TIME)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2025년 세계 최고 녹색 기술 기업(World's Top GreenTech Companies of 2025)'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반테가 업계의 지속 가능성 노력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녹색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선 위치를 인정받게 됐다. 8천개가 넘는 전 세계 기업 중에서 선정된 스반테는 목록에 오른 단 5개의 캐나다 기업 중 하나다. 이번 결과는 스반테가 긴급한 탄소 관리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반테의 획기적인 구조식 흡착 필터 기술은 산업 배출물과 대기에서 CO2 포집 및 제거 과정을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하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솔루션(직접 공기 포집, DAC)을 산업체에 제공한다. 포집된 CO2는 지하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거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부터 산업 제품, 소비재에 이르는 다른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이 회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펄프∙제지, 시멘트, 철강, 석유∙가스, DAC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 받았다. 스반테는 최근 클린테크 그룹(Cleantech Group)의 글로벌 100대 클린테크 명예의 전당(Global Cleantech 100 Hall of Fame)에 입성했다. 또한 XPRIZE의 XB100 세계 최고의 딥테크 기업(XB100 World's Top Deep Tech Companies)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반테의 사장 겸 최고 경영자 클로드 레투노(Claude Letourneau)는 "이번 인정은 지속 가능한 탄소 포집 및 제거 솔루션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려는 우리 팀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한 것이다."며, "우리는 매년 1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양의 필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가팩토리를 밴쿠버에서 처음 가동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업 부문을 재구성하여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집약적 제품을 셍산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대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장하고 고유한 기술을 최적화하고 있는 스반테는 이번 타임과 스태티스타의 인정을 통해 CO2 배출 관리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회사의 비전과 잠재력에 대해 강력한 지지로 작용한다. 2025년 세계 최고 녹색 기술 기업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스반테는 탄소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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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 스타트업 제클린이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함께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음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폐섬유 기반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제클린의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 'REFeaT' 소재를 활용해 춘강에서 기존 제품의 원단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 연계 봉제 생산 체계 구축 봉제 및 제품 샘플,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의 제작과 영업 등을 춘강장애인 근로센터에서 수행해 제주 내 'Made in JEJU'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SG 연계 마케팅 및 순환 경제 모델 확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순환자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섬유 재생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돼야 한다."며, "춘강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또 하나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고승희 원장은 "제클린과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환경이라는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지역 기반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B∙B2E(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클린(JeCLEAN)은 폐기 섬유 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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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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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전기차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차량 성능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됐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다”고 극찬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이름을 올렸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6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탑기어 수석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수준의 여유로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코나 일렉트릭(2020), 아이오닉 5(2021), 아이오닉 5 N(2024), EV9(2024) 등 다양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대형 SUV,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탈탄소 사회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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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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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조를 촉진하는 글로벌 무역 단체인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가 지난 4월 7일 미국 디트로이트 시놀라 호텔에서 2025 연례 멤버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80명이 넘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련 기술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치 보르버그지멘스 에너지 노스아메리카 사장은 적층 제조 기술이 예비 부품 재고 관리, 리퍼비싱, 유지보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공급망 간소화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AMGTA 전무이사 셰리 먼로는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디플로이먼트 그룹(MTDG) 딘 바틀스 박사와 함께 미국 및 세계 적층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서밋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속 가능 제조, 기술 통합 시의 조직적·기술적 과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패널 토론 및 소규모 그룹 세션을 통해 다뤄졌다. AMGTA는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한 13개 회원사에 총 25개의 상을 수여하며 노력을 인정했다. 수상 부문은 ▲환경 관리 시스템(ISO 14001 인증 유지) ▲지속 가능성/ESG 보고서 공개 ▲환경 지속 가능성 연구 ▲AM 지속 가능성 우수성 등 4개 카테고리다. 수상 기업에는 아헨 적층 제조 센터, 아르케마, 컨티뉴엄 파우더스, 아이드로/데스크톱 메탈, 이오에스, 헨켈, 호가나스, 허벨, 머티리얼라이즈, 러셀스미스, 신타비아, 스트라타시스, 스트라이커등이 포함됐다. 올해 수상 트로피는 스트라타시스의 혁신 기술 SAF 리라이프(ReLife)를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기술은 PA12 폴리머 파우더 폐기물을 3D 프린팅에 재활용해 폐기물 저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고급 열 제어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재료를 고품질 부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순환 경제 촉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AMGT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의 미래는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 나은 글로벌 제조 생태계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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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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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06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매입한 자사주 총 1조2백억 원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례없는 수준의 선제적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주가 부양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모범적 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사주를 취득한 뒤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소각까지 진행한 점은 이사회와 경영진이 책임 있는 자본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KB금융은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일정 수준(전년도말 13%, 연중 13.5%)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 전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투명하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이라며, “KB금융의 이번 결정은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지주사 중에서도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각 절차는 법인등기사항 변경 및 한국거래소 상장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총발행주식수 감소는 MTS·H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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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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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손잡고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퍼시스는 29일, 삼우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우 미래사업 쇼룸에서 개최됐으며, 퍼시스 박광호 대표, 삼우 손창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삼우의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를 기준으로 삼은 저탄소 가구를 공동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친환경 가구 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 고객들의 환경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 및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나아가 인테리어와 건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히 저탄소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과 건축물 전반의 녹색 전환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삼우가 추진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함으로써, 건물 전체의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및 제품 전과정 평가(LCA) 기반 배출량 공개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사무가구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디자인과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무환경 구축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사의 환경경영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 퍼시스와 삼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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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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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이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8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사이버보안 강화 ▲송·변전 및 배전 제어시스템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현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되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진 사장은 “두산의 디지털 기술력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만나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 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발전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서도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에 대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의 디지털 협력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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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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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2024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일과 삶의 균형 선도
- 네슬레코리아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탄력근무제 운영, 직원 및 가족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다. 네슬레코리아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근무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네슬레는 세계 최대 식품기업으로서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직원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 간주 근로제, 하이브리드 근무제 등을 운영해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적인 시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직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휴가 제도 ▲전문가 심리 상담·코칭 서비스(EAP) ▲임직원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폭넓은 복지정책을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가족친화 경영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 네슬레코리아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 사무실 내 모유 수유실 운영,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입양 부모를 위한 20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네슬레는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건강한 업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강화해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수준의 근무 환경 구축… 세계적인 고용주로 인정받아 네슬레는 전 세계 188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네슬레는 5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World’s Best Employers)’에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기업 브랜딩 전문회사 유니버섬(Universum)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에도 16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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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2024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일과 삶의 균형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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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년 사회공헌활동 성과 발표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CSR)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복지, 환경 보호,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4월 한빛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 정리 및 판매를 도우며 복지관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7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 행사를 열어 신선한 김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9월에는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불광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EM 흙공 제작과 플로깅을 통해 하천 오염을 줄이는 데 동참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10월에는 신정마을 연합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속가능성 교육으로 미래 세대 육성 11월 6일에는 신정종합복지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교육을 진행했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라는 주제로 환경 보호와 협력의 가치를 전달하며, 양말목을 활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가능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계획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의 이종욱 팀장은 “2024년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여 년 동안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02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층 강화된 CSR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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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년 사회공헌활동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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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피피엘·한국사회투자, ‘2024 LG소셜펠로우 14기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성료
- LG전자·LG화학·피피엘·한국사회투자는 지난 1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2024 LG소셜펠로우 14기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 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LG전자와 LG화학이 지난 14년동안 기후·환경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데모데이에는 14기 LG소셜펠로우 8개 기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투자자 대상 IR (기업설명회) 피칭과 투자자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투자사로는 아주IB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패스파인더H, 효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넥스트드림엔젤클럽 8곳이 참여했으며, 본 사업의 투자 확정 기업들을 만나 투자를 검토하는 세션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땡스카본, 로웨인, 비욘드캡처, 아크론에코, 이퀄테이블, 인베랩, 엠에프엠, 포네이처스는 프로그램 참여 전인 지난 3월 말 대비 매출은 16.8억원, 고용 수는 18명, 투자유치금액은 9.8억원 증가한 기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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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피피엘·한국사회투자, ‘2024 LG소셜펠로우 14기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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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 획득
- 삼양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KCI 등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삼양홀딩스가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가 환경(E)·사회(S)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납품업체 등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고자 협력사 대상 ESG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일부 핵심 협력사에는 현장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공급망 ESG 체계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에너지 목표량과 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간 단위로 공장의 에너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천해 환경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삼양사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지침에 따라 지난해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를 지원하는 ESG경영협의회를 올해 신설해 체계적인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ESG 거버넌스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양사 양재만 경영지원PU장은 “삼양그룹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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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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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실질적 금융교육… ‘모두의 자립’ 성과 공유회 성료
-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자립준비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모두의 자립’ 성과 공유회를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와 협력해 운영하는 실습형 금융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금융 지식이 부족한 자립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융교육부터 재무 컨설팅까지… 실질적 지원 강화 카카오뱅크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1:1 재무 컨설팅 ▲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올해 사업에는 총 14명의 자립준비 청년이 참여해 금융 사기 예방, 소비 관리, 저축 및 투자, 주택 계약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1:1 재무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재무 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립준비 청년들의 성장 이야기 공유 성과 공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젝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자립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한 참가자는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모두의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장학금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자립준비 청년들의 경험을 담은 웹툰이 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인기 웹툰 작가 원동민이 따뜻한 그림체로 풀어낸 이 작품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에서 1월부터 연재되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겪는 현실과 성장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교육과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역시 “청년들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자립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교육 및 멘토링, 장학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80여 개 기업과 협력해 60여 개의 CSR(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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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실질적 금융교육… ‘모두의 자립’ 성과 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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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복지협회, 폐자원 부피 줄이기 홍보게임 성황리 진행
- 한국환경복지협회가 12월 14일 개최한 e-스포츠 대회와 함께 ‘폐자원 부피 줄이기 대국민 홍보게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폐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행사다. 참가자들은 라벨이 부착된 폐플라스틱 용기를 모은 뒤, 2인 1조로 7분 동안 라벨을 완전히 제거해 작은 용기에 더 많은 플라스틱을 담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게임 종료 후,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수집한 부자(父子) 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과 기념품을 받았다. 이 행사를 지켜본 관객들은 “올바른 폐자원 배출 방법을 놀이로 익힐 수 있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라벨 제거가 생각보다 어렵고, 용기마다 난이도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폐자원 재활용 교육과 실천을 결합한 새로운 환경 캠페인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용기가 중요한 자원이지만, 라벨 제거와 부피 문제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배지은 한국환경복지협회 회장은 “처음 진행한 이번 홍보게임이 폐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실천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 체육대회, 야유회 등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스포츠와 친환경 캠페인의 결합 한편, 이날 폐자원 부피 줄이기 게임은 한국환경복지협회가 주최한 e-스포츠(발로란트) 대회의 번외 행사로 진행됐다. 협회는 e-스포츠가 접근성이 높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건전한 친환경 스포츠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게임 문화 정착과 환경 보호 의식을 함께 심어주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협회는 내년 3월, 더욱 큰 규모의 국제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폐자원 부피 줄이기 홍보 운동’과 연계해 친환경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사우디에서 IOC 공인 e-스포츠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환경복지협회는 이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울시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상금을 준비하고, e-스포츠 대회 수익금 일부를 환경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환경복지협회는 환경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환경약자는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 취약한 생물학적 약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협회는 산업 발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속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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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복지협회, 폐자원 부피 줄이기 홍보게임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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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6기’ 데모데이(Demo Day) 개최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D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환경재단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주최한 교통·환경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교통·환경챌린지 6기’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9월 선발된 교통·환경 분야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참가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자 및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 8개 기업은 각각 사업지원금 3000만원, 엑셀러레이팅 교육, 환경 교육, 인사이트 트립, ESG 보고서 작성, 마케팅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교통·환경챌린지 6기 데모데이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우수팀 심사를 위해 신한자산운용과 유안타인베스트먼트, HGI 등의 현업 VC 심사역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IR 피칭과 기업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송길영 작가의 초청강연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행보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들이 선보인 IR 피칭과 사업 고도화 수준을 심사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추가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교통·환경챌린지 6기 우수팀으로 선정된 아이쉐어넷은 AI 영상 인식 기술과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이 공간을 탐지하고 독립적으로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판매하는 벤처기업이다. 아이쉐어넷 남건우 대표는 “처음에는 IR 피칭이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교통·환경챌린지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우수팀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교통과 환경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만드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적인 기술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창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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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6기’ 데모데이(Demo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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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 연례 지속가능성 조사 결과 발표
-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밀리유(Milieu)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4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가능성 인식 변화,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전환 전략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실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동아시아 9개국에서 중견 및 고위급 임원 약 4,5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화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응답 기업의 93%가 이미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화의 대표적인 적용 분야로는 종이 없는 운영(35%), 위험 및 기회 관리(33%), 공급망 디지털화(31%)가 꼽혔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 도입이 점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 투자, 아시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다 조사 결과, 아시아 기업의 60%가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기업 3곳 중 1곳은 향후 2년 내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을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2%는 디지털화가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했으며, 41%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개선을 주요 투자 분야로 선정했다. 그러나 조사에서는 기업들이 설정한 지속가능성 목표와 실질적인 실행 간의 ‘녹색 임팩트 격차(Green Impact Gap)’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95%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했지만, 실제로 이를 명확한 전략과 정책으로 실행하는 기업은 절반(47%)에 불과했다. 반면, 지속가능성 전략을 명확히 수립한 ‘임팩트 메이커(Impact Maker)’ 그룹의 60%는 별도의 지속가능성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공급망 지속가능성 강화 필요 기업들은 기후 변화가 비즈니스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응답자의 41%가 지난 1년 동안 공급망 문제와 비용 상승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임팩트 메이커’ 그룹의 49%는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선정해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 기업 중 유사한 계획을 가진 곳은 34%에 불과해 지속가능성 실천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전략적 전환 필요성 강조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설정과 함께 새로운 전략과 기술을 최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임팩트 메이커’ 그룹의 70% 이상이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지속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는 기업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속가능성 사업부 김민영 부문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실행력에는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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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 연례 지속가능성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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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제주 천연원료 활용 완제품 개발 및 사업화 추진
-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 천연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LS코스메틱, 노바렉스, 한솔제지 등 총 12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 패키지 설계,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제주 천연 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7월 말 진행된 ‘천연한약재와 종이 패키지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개발’의 연장선으로, 제주 천연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 제조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제조에 특화된 기술력을 활용해 독창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기획본부 최민한 상무는 “제주의 천연원료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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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독일 본사에 크리에이티브 허브 ‘Studio48’ 개설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 본사에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허브 ‘Studio48’을 공식 오픈했다. 이 공간은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스포츠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캠페인 콘셉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창의적 공간이다. Studio48은 푸마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Brand Elevation Strategy)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창작 공간 Studio48은 500평방미터(약 5300평방피트) 규모로, 최신 3D 프린팅 시설, 가죽 및 섬유 재봉틀, 인쇄 및 자수 장비, 제품 테스트 공간, 포토 스튜디오, 회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푸마의 디자이너들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으며, 외부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새로운 제품과 캠페인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및 혁신 담당 부사장 헤이코 데센스(Heiko Desens)는 “Studio48은 디자인의 혁신성과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공간”이라며 “디지털 환경이 주를 이루는 시대에도, 실제 재료를 만지고 경험하는 과정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Studio48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탐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협업 강화 Studio48은 푸마의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를 위한 협업 허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푸마는 Studio48에서 외부 파트너를 초청하거나 크리에이티브 워크숍과 이벤트를 개최해 디자인 역량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업사이클 아티스트와 지속가능성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순환 디자인을 강조한 개소식 행사 Studio48 개소를 기념해 푸마는 12월 오프닝 행사에서 미국의 유명 업사이클 아티스트 니콜 맥로플린(Nicole McLaughlin)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순환 경제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전 세계 푸마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해 푸마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략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공간 확장 푸마는 Studio48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크리에이티브 공간을 확장하며 브랜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초 푸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지역에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캠페인 개발을 위한 창작 거점을 마련했다. 이번 Studio48 오픈을 계기로 푸마는 스포츠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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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독일 본사에 크리에이티브 허브 ‘Studio48’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