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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운영…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서울 관악구가 증가하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30대 이상 시민 중 약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관악구 보건소는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가의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온라인,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 전 10시간의 금식이 요구된다. 또한 관악구는 직장인이나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일정 인원(20명 이상)이 확보되면 관공서, 기업체, 복지기관, 아파트, 전통시장 등 주민이 생활하는 다양한 공간에 출장 검진팀이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관악구 내에서 근무하거나 활동하는 시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신청은 관악구 보건소 의약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조기 관리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주민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건강 지원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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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청주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돕고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정기준에는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퇴행성 관절염 ▲다발성 인대 손상으로 인한 무릎 관절의 심한 불안정성 ▲기타 인공관절치환술이 진료상 필요한 경우가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한쪽 무릎 기준으로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의 본인부담금이며, 최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단, 선정 이전에 이미 진행된 검사나 수술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다. 수술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수술 예정 병원의 진단서 또는 수술명이 기재된 소견서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격 검토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접수하고, 재단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완료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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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헤모힘 원재료 원산지 판별에 대한 특허 획득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최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의 원산지 판별용 프라이머 세트를 활용해 국내 대표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참당귀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SCAR Marker) 기술에 대한 특허다. 동종의 중국산 참당귀와 국산 참당귀 각각의 유전자 특이 부위를 인식하여 원산지를 구분하는 원리로, 해당 기술을 통해 국내산 원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제적으로 종과 원산지를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수입 원재료의 불법적인 의도적 혼입을 방지하여 국내 농민들에게 안정된 재배조건을 마련, 기업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특허까지 획득하며 헤모힘의 주 원재료(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인 당귀, 천궁, 작약 3종에 대한 원산지 판별 특허를 모두 획득하게 됐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중국산 불량 한약재의 국내산 둔갑 방지 등 국산 천연물만을 엄선해 제조하는 헤모힘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 높은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가 고객사 애터미를 통해 판매 중인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 역량, 제조 능력이 결합된 기술집약 제품으로, 주원료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합작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면역기능개선 1호 개별인정형 원료다. 현재 호주, 미국, 태국, 러시아를 포함해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20여 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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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
고양특례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적 규모 미만의 시설로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560개소이다. 실내공기질 전문 측정업체가 오는 8월까지 4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을 측정하고 시설별로 관리 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건강취약계층은 오염된 실내공기가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가 건강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과 능동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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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업계 최초 ‘고삼추출물’ 탈모 완화 효능 발견
한국콜마가 모근 강화ㆍ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세계모발연구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 및 탈모 치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도 발견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합성소재의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삼뿌리추출물을 활용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한다.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탈모 제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급 탈모 화장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삼뿌리추출물을 비롯해 다양한 탈모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매년 성장하는 국내 탈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대표적인 유해균을 억제하는 원료를 개발해 국제학술대회인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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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 '구로 탄소 제로(ZERO)걷기'로 개편
구로구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의 이름을 ‘구로 탄소 제로(ZERO) 걷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한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 취지는 지역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구민의 건강도 챙기는 것이였다. 구는 올해부터 행사명에 ‘탄소 제로’를 넣어 추진 목표와 방향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는 5월과 6월, 9월과 11월 상하반기 두 차례씩 총 4회가 예정돼 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으로,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고척동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금교~신도림 파크골프장~안양천 산책로 등을 거쳐 원점 회귀하는 4㎞ 코스이다. 한편, 2021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지정된 지점의 방문을 인증하는 온라인 방식이 도입됐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누적 참가 인원이 약 7만 명에 이른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용 모바일앱 이름도 ‘온 구로’로 새로 개편했고, 오는 3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연중 홀수 달마다 회당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참가 구간 코스는 기존 안양천 1곳에서 안양천 제방길, 도림천, 매봉산 등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구간별 일정 지점 이상 확인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더욱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개선했다”며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구로 탄소 제로 걷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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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 거제시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측정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로, 허약하거나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어르신이다. 단,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1~5등급) 대상자 2024년 동일 사업 참여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제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허약 정도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맞춤형 건강측정기기가 제공된다. 이 기기들은 건강관리 전용 앱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건강 데이터를 전송하며, 담당 간호사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 확대에 따라, 효율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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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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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조절 교육 지원 확대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이하 교육청)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서조절 프로그램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은 2021년 서울센터에서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정서조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2022년부터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후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교육여론조사’에서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역량으로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하게 언급된 가운데, 서울센터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센터는 서울시 6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중구)와 협력하여 총 8개의 교원 학습 공동체에서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14개 학급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교직원 연수에는 초등학교 담임교사, 보건교사, 상담교사가 참여했으며, 교육 후 교사들은 정서조절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며 추가적인 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학급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역시 감정 인식 및 조절 방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사회정서 역량이 점차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서울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새로운 프로그램 ‘관계의 균형잡기, 시소’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목표로 DBT 기반의 정신건강 자기관리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관계의 균형잡기, 시소’는 2025년 시범 운영과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서울센터는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정신건강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장기적으로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예방적 개입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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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조절 교육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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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최적의 스포츠
- 최근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스쿼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빠른 움직임과 강한 타격이 특징인 스쿼시는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전신 운동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11월 9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2024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기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연맹은 대회의 발전을 위해 드롭 타겟 경기 도입,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XR체험존을 마련해 VR스쿼시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스쿼사이클(Squash+Recycle)’ 챌린지를 통해 스포츠와 환경 보호 의식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쿼시의 건강 효과 스쿼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 증진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에 따르면, 스쿼시는 시간당 600~900kcal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혈관 건강 개선과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급격한 방향 전환과 짧은 반응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민첩성과 균형 감각 향상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스쿼시는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빠른 경기 진행 속에서 순간적인 판단력이 요구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스쿼시는 상대와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로서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 스포츠로서의 스쿼시 2028년 LA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쿼시는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전문선수와 일반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쿼시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스쿼시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심폐지구력 향상, 체력 증진, 정신 건강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닌 스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앞으로 스쿼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며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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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최적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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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회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춘천시와 강원대학교 병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제2회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내용으로는 '암 환자 치유 인프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변정현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 보건원 박사가 한국수력원자력(원전본부 부속의원)과 강원대학교 병원 호흡기 내과 간의 원격 협진 가능성을 평가했던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통증 관리 솔루션과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영양관리 솔루션, 암 환자 데이터 수집 및 적재 연계 솔루션 개발 현황도 발표됐다.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지역확산 선도사업'으로 강원도의 강점인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안해 '23년부터 추진 중인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사업 중 하나로 강원대학교병원 암병동 51개 병상을 활용해 입원 암환자 및 암 치료를 마친 환자,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개인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통증, 식단, 심리 등) 개발, 데이터 연계 솔루션 개발, 수도권 주요병원과 원격의료 협진, 인공지능 의료 실증과제 테스트 베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암 치유센터 조성지가 작년 11월 말에 강원대학교 병원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제1회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은 올해 2월에 ▲암 환자 영양관리 임상 연구와 적용(이정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암 환자 치료와 관리에 있어 환자 자기평가 결과 사용(윤정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 교수) ▲암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 암 데이터 센터 및 결합 전문기관의 역할 (김현진 국립안센터 국가 암 데이터 결합 팀장) 의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대학교 병원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 중이며, 특히 암 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유와 일상 생활 조기 복귀를 위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춘천시, 강원대학교 병원, 강원 정보 문화산업 진흥원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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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회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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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발 아닌 맨발, 도심 속 힐링 황톳길 탄생"
- 청주시는 수곡동 1순환로 변 완충녹지(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일원에 ‘맨발 명품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사거리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한다.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이 조성되는 것이다. 650m 구간의 노후화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한다.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조성하고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충분히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개신고가차도 옆 매봉 민간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화장실을 조성한다. 아울러, 소규모 광장 쉼터를 황톳길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즐길 거리와 쉴 거리가 있는 시민여가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에 착공,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수곡동뿐만 아니라 청주시 전역으로 황톳길 조성을 늘려 힐링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황톳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원을 배치하는 등 토사 유실 등의 문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 명품 힐링로드 황톳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는 황토는 해독 및 제독 능력이 뛰어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맨발 걷기가 만성 통증, 스트레스, 염증으로 인한 노화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황톳길 조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걷는 ‘어싱족’(Earthing+族) 또한 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수곡동 수곡중학교부터 산남사거리까지 총 360m 구간에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황톳길을 조성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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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발 아닌 맨발, 도심 속 힐링 황톳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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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주민 호응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자체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사업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 중랑구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 3년간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중랑구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다학제팀을 구성해 대상자의 사전건강평가를 진행하고, 건강평가 결과와 대상 어르신의 요청을 반영해 영양·운동·정서 지원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월 1회씩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해 교육 및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간호사가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구 보건소에서 직접 양성한 어르신 건강리더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구 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직접 양성한 건강 서포터즈로, 대상 어르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해 말벗이 되어 줌은 물론,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뿐만 아니라 걷기 걸음 수 모니터링, 에코백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버섯 키우기 등 정서 꾸러미 활동,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는 2023년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총 109명의 인력을 투입, 1,006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2월 실시한 사업평가회 결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93.2%로 나왔으며, 사업 참여 당시와 참여 후를 비교했을 때, 걷기 참여율은 59.7%에서 79.1%로, 우울감 경험률은 42.1%에서 28.2%로 개선됐다.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45.4%에서 90.2%로, 혈압 인지율은 50.5%에서 64.3%로, 혈당 인지율은 43.9%에서 91.2%로 향상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한 중랑구만의 특색있는 건강 증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써 어르신께 효도하는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8개 동에서 12개 동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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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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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주민 호응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자체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사업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 중랑구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 3년간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중랑구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다학제팀을 구성해 대상자의 사전건강평가를 진행하고, 건강평가 결과와 대상 어르신의 요청을 반영해 영양·운동·정서 지원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월 1회씩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해 교육 및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간호사가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구 보건소에서 직접 양성한 어르신 건강리더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구 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직접 양성한 건강 서포터즈로, 대상 어르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해 말벗이 되어 줌은 물론,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뿐만 아니라 걷기 걸음 수 모니터링, 에코백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버섯 키우기 등 정서 꾸러미 활동,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는 2023년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총 109명의 인력을 투입, 1,006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2월 실시한 사업평가회 결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93.2%로 나왔으며, 사업 참여 당시와 참여 후를 비교했을 때, 걷기 참여율은 59.7%에서 79.1%로, 우울감 경험률은 42.1%에서 28.2%로 개선됐다.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45.4%에서 90.2%로, 혈압 인지율은 50.5%에서 64.3%로, 혈당 인지율은 43.9%에서 91.2%로 향상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한 중랑구만의 특색있는 건강 증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써 어르신께 효도하는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8개 동에서 12개 동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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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연중실시
-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치매 검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치매 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약 의료기관인 논산백제병원으로 연계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사를 받은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와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를 거치게 된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는 마을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인지선별검사,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여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치매로 등록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옥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관내 병·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보건,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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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연중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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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고3 수험생 수능 스트레스 해소, ‘공감’ 치유농업으로
-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마당이 젊은 웃음으로 가득찼다. 올해 대입 수능을 마친 150명의 홍주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체험 학습을 위해 5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해맑은 모습으로 낯설기도 할 법한 곳임에도 밝은 모습과 장난기 있는 얼굴로 수능에서 해방된 자유를 만끽하고 센터가 준비한 공감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환영 인사의 자리에는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아이들과 마주 하며 「진로 탐구를 위한 농업이야기」를 나누었고, 체험 활동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홍성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시식을 한껏 즐겼다. 주요 시설 견학 시간에는 농기계를 임대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둘러보며 사뭇 진지하고 호기심 어린 눈빛이 반짝거렸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의 방문과 체험이 아쉬웠지만 농업기술센터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되고, 평소 관심이 덜했던 농업이 이렇게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알찬 시간이었다며 큰 호응 속에 체험 학습은 마무리됐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입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을 통해 군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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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고3 수험생 수능 스트레스 해소, ‘공감’ 치유농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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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당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여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병원 내 항생제내성 의심환자에 대해 2급 법정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처음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건수가 2023년(11월 중순 기준) 288건(양성 265건)으로 매년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전국 CRE 감염증 발생현황은 2023년(11월 중순 기준) 33219건으로 전국적으로도 발생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도내 의뢰 288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9건으로 전체 72.6%를 차지하고, 그 중 양성 건수는 200건으로 95.7%의 양성률을 보여 고령층이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항생제 내성균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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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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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만든다
-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는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31일 숙박·목욕시설 등 ‘소독 의무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합동으로 빈대 방제 방안을 수립, 특별 점검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즉각 추진 중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흡혈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빈대 발견 시 온라인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호텔·숙박시설·목욕장·찜질방 점검과 함께 유관 협회와 자율 방역을 추진한다. 또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연결되는 ‘빈대 정보 웹페이지’를 운영, 빈대에 대한 정보와 발견 시 대응요령을 제공한다. 먼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견 시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자치구에서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 발견시 관계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방제하도록 조치한다. 시는 빈대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텔,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숙박·목욕장) 서울 시내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총 3,175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법 홍보와 함께 침구 세탁, 소독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자치구와 특별점검하고 있다. 시·자치구 명예공중위생감시원(283명)을 활용하여 10.31.(화)부터 숙박‧목욕장(찜질방 포함)업 전체 3,175개소에 빈대 예방 및 관리안내서를 배포하고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행정처분과 함께 자치구 및 영업소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위반사실을 게시한다. 또 연말연시까지 외국인의 체류가 많은 지역 내 숙박‧목욕장업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하며, 시는 관련 직능협회에 빈대 예방 조치 등 자체 방역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관광호텔)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 및 위생 확보를 위해 관광숙박시설 대상 방제를 권고하고, 소독 의무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자치구와 합동 점검한다. 시는 숙박시설, 호텔 등에서 빈대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방제하도록 조치하고,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중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대해서도 11월 중 자체 소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서울스테이 등록업소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확인하는 등 사각지대 관리에도 나선다. 시는 위생적인 투숙환경을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대해 숙박업에 준하는 안전·위생 의무규정 마련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2차례 건의했다. 특히 시는 쪽방촌, 고시원 등 위생취약 시설의 빈대 예방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예산 5억 원을 긴급 교부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쪽방촌, 고시원에서 빈대 발생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하고, 상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소독제 등)도 지원하는 한편 쪽방촌·고시원에서 빈대가 발생하면 방제를 지원, 이후에도 신고센터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평상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빈대가 발생하지 않게끔 힘쓴다. 시는 유관 협회, 자치구와 함께 자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소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서울지하철은 직물 소재 의자를 주기적으로 고온 스팀 청소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는 한편 직물 의자를 단계적으로 변경(지하철 1~8호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공항․시티투어버스는 차량 내부 방역을 강화한다. ‘빈대 제로 도시’에 걸맞은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업체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는 이달부터 숙박시설 등 관련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11월 중 숙박업소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기업 온다(ONDA)와 협력하여 숙박예약플랫폼 내 ‘소비자 안심마크’를 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은 숙박예약 시 안심 숙박업소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다(ONDA)’는 호텔 및 숙박업계에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B2B 스타트업 민간기업으로 다수의 숙박예약플랫폼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의를 통해 안심마크 표시 플랫폼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방역소독업체의 빈대방제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 시는 한국방역협회를 통해 최신 동향을 포함한 빈대 방제기술 특별교육을 11월 중 실시하고, 교육받은 방역업체 명단을 공개해 시민이 필요시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이 빈대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서 연결되는 ‘빈대정보 웹페이지’를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부터 빈대 기본정보, 예방행동수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신속히 개최해 빈대 발견 시 대응요령을 담은 ‘서울시 빈대예방 및 관리안내서’를 제작하여 시 누리집 게시하고 서울시 자치구에 배포했다.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 한국방역협회 전문위원 김흥철 박사, 시 감염병연구센터, 감염병관리과가 함께 10.18. 긴급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예방) 빈대가 있을 위험이 있는 물품(중고가구, 낡은책)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갈라진 틈, 벽지 등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를 최소화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별) 빈대는 야간에 주로 흡혈을 하므로 잠자는 동안 벌레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침구 및 매트리스에서 빈대의 탈피흔적 또는 배설물(분비물)이 확인되면 빈대가 침입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방제) 빈대 방제를 위해서는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을 청소하고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비닐봉투에 밀봉하여 즉시 폐기하여야 한다. 오염된 침구와 옷은 고온으로 세탁·건조하고 스팀 청소기로 가구틈과 벽 틈에 분사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빈대는 질병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경제적 피해를 주는 해충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시민들이 빈대를 발견할 경우 보건소, 120 또는 ‘빈대발생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방제 지원을 해드린다”며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즉시 대응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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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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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가을바람과 함께 돌아온 털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주의
- 질병관리청은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사업은 8월 넷째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대표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털진드기가 40주부터 42주차(9월말~10월초)에 증가하기 시작하며, 환자는 43주부터 시작하여 47주차(10월말)까지 큰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추수기 및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 및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쯔쯔가무시균 감염 초기에는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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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가을바람과 함께 돌아온 털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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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 ‘눈길’
- 대전시 대덕구청은 치매환자 가족의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숲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대전 치유의숲(무수동 소재)에서 ▲숲길걷기 ▲햇살체조 ▲하늘거울보기 등 가을 숲을 온전히 느끼고 산림 치유 효과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랜만에 숲에 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다른 치매환자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숲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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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힐링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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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방문한 우리 국민 뎅기열로 사망, 뎅기열 유행지역 방문 시 예방수칙
- 질병관리청과 외교부가 최근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우리 국민의 뎅기열 사망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사망한 사례는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우리 국민이며, 8월 22일 증상발현 후 현지 병원에 입원했으나, 2일 뒤인 8월 24일 사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뎅기열은 재감염 시 치명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뎅기열 감염력이 있거나 유행지역에 자주 방문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뎅기 바이러스는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때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치사율은 약 5%에 이른다. 뎅기열은 8월 23일 기준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약 370만 명 이상이 발생했으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약 2천 명이 사망했다. 특히 올해는 이례적인 강수량 증가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및 서남아(방글라데시, 인도 등) 지역에서 매개모기 밀도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환자와 사망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우리 국민의 사망 사례가 발생한 방글라데시는, 올해 8월 기준으로 약 10만 6천 명의 환자와 약 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방글라데시의 뎅기열 우세 혈청형이 바뀌면서(DENV3→DENV2) 재감염으로 중증 사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뎅기열은 우리나라 자체 발생은 없으며, 대부분 유행국가 방문 후 감염됐다. 올해 뎅기열 환자는 8월 26일 기준 107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2배 증가했다. 주요 감염국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이 많았다. 다만 현재까지 신고된 환자 중 뎅기열로 사망한 사례는 없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뎅기열 위험국가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 용품(모기기피제, 모기장 등)을 준비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7월부터 11월까지 주요 국립검역소에서 무료로 뎅기열 선제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국 시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기억이 있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뎅기열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경우,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뎅기열 위험국가 및 관련 정보를 외교부 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해당 국가 재외공관 홈페이지,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하여 우리 국민에게 안전 여행 정보 및 예방 수칙을 안내할 것”이라며, “외교부 차원에서도 해외 우리 국민의 뎅기열 관련 사건·사고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영사조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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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방문한 우리 국민 뎅기열로 사망, 뎅기열 유행지역 방문 시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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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널리 알려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것으로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옥천읍 재래시장 거리 캠페인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홍보한다. 체험 형태의 건강부스인 레드서클 존은 9월 1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시작으로 옥천군청, 제이마트 옥천점 등 일정 별 순회하며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혈압, 혈당을 측정 후 이상자는 의료기관 연계 및 건강상담을 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지역내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장, 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제별 전문강사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최봉화 군 방문보건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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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널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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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60세 이상 어르신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 문경시보건소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주 3회, 4주간 어르신 한의약 건강교실을 보건소 4층에서 운영한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한방기공체조와 스트레칭, 보건교육 및 한의약 건강상담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활기 넘치는 몸과 밝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여 일상생활 속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한방기공체조와 스트레칭은 체내의 기를 조절해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근골격계질환과 심신 이완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좋으며, 보건교육과 한의약 건강상담을 통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년층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건강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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