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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운영…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서울 관악구가 증가하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30대 이상 시민 중 약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관악구 보건소는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가의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온라인,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 전 10시간의 금식이 요구된다. 또한 관악구는 직장인이나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일정 인원(20명 이상)이 확보되면 관공서, 기업체, 복지기관, 아파트, 전통시장 등 주민이 생활하는 다양한 공간에 출장 검진팀이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관악구 내에서 근무하거나 활동하는 시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신청은 관악구 보건소 의약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조기 관리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주민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건강 지원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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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청주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건강한 삶을 돕고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정기준에는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퇴행성 관절염 ▲다발성 인대 손상으로 인한 무릎 관절의 심한 불안정성 ▲기타 인공관절치환술이 진료상 필요한 경우가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한쪽 무릎 기준으로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의 본인부담금이며, 최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단, 선정 이전에 이미 진행된 검사나 수술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다. 수술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수술 예정 병원의 진단서 또는 수술명이 기재된 소견서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격 검토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접수하고, 재단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완료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경제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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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헤모힘 원재료 원산지 판별에 대한 특허 획득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최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의 원산지 판별용 프라이머 세트를 활용해 국내 대표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참당귀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SCAR Marker) 기술에 대한 특허다. 동종의 중국산 참당귀와 국산 참당귀 각각의 유전자 특이 부위를 인식하여 원산지를 구분하는 원리로, 해당 기술을 통해 국내산 원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제적으로 종과 원산지를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수입 원재료의 불법적인 의도적 혼입을 방지하여 국내 농민들에게 안정된 재배조건을 마련, 기업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특허까지 획득하며 헤모힘의 주 원재료(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인 당귀, 천궁, 작약 3종에 대한 원산지 판별 특허를 모두 획득하게 됐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중국산 불량 한약재의 국내산 둔갑 방지 등 국산 천연물만을 엄선해 제조하는 헤모힘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 높은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가 고객사 애터미를 통해 판매 중인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 역량, 제조 능력이 결합된 기술집약 제품으로, 주원료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합작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면역기능개선 1호 개별인정형 원료다. 현재 호주, 미국, 태국, 러시아를 포함해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20여 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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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
고양특례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 시설은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적 규모 미만의 시설로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560개소이다. 실내공기질 전문 측정업체가 오는 8월까지 4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을 측정하고 시설별로 관리 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건강취약계층은 오염된 실내공기가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가 건강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과 능동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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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업계 최초 ‘고삼추출물’ 탈모 완화 효능 발견
한국콜마가 모근 강화ㆍ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세계모발연구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 및 탈모 치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쓰였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도 발견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합성소재의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삼뿌리추출물을 활용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한다.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탈모 제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급 탈모 화장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삼뿌리추출물을 비롯해 다양한 탈모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매년 성장하는 국내 탈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대표적인 유해균을 억제하는 원료를 개발해 국제학술대회인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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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 '구로 탄소 제로(ZERO)걷기'로 개편
구로구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의 이름을 ‘구로 탄소 제로(ZERO) 걷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한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 취지는 지역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구민의 건강도 챙기는 것이였다. 구는 올해부터 행사명에 ‘탄소 제로’를 넣어 추진 목표와 방향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오프라인 행사는 5월과 6월, 9월과 11월 상하반기 두 차례씩 총 4회가 예정돼 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으로,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고척동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금교~신도림 파크골프장~안양천 산책로 등을 거쳐 원점 회귀하는 4㎞ 코스이다. 한편, 2021년에는 스마트폰으로 지정된 지점의 방문을 인증하는 온라인 방식이 도입됐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누적 참가 인원이 약 7만 명에 이른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용 모바일앱 이름도 ‘온 구로’로 새로 개편했고, 오는 3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연중 홀수 달마다 회당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참가 구간 코스는 기존 안양천 1곳에서 안양천 제방길, 도림천, 매봉산 등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구간별 일정 지점 이상 확인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더욱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개선했다”며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구로 탄소 제로 걷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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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 거제시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측정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로, 허약하거나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어르신이다. 단,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1~5등급) 대상자 2024년 동일 사업 참여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제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허약 정도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맞춤형 건강측정기기가 제공된다. 이 기기들은 건강관리 전용 앱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건강 데이터를 전송하며, 담당 간호사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자 확대에 따라, 효율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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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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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조절 교육 지원 확대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이하 교육청)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서조절 프로그램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은 2021년 서울센터에서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정서조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2022년부터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후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교육여론조사’에서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역량으로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하게 언급된 가운데, 서울센터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센터는 서울시 6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중구)와 협력하여 총 8개의 교원 학습 공동체에서 교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14개 학급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교직원 연수에는 초등학교 담임교사, 보건교사, 상담교사가 참여했으며, 교육 후 교사들은 정서조절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며 추가적인 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학급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역시 감정 인식 및 조절 방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사회정서 역량이 점차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서울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새로운 프로그램 ‘관계의 균형잡기, 시소’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목표로 DBT 기반의 정신건강 자기관리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관계의 균형잡기, 시소’는 2025년 시범 운영과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보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서울센터는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정신건강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장기적으로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예방적 개입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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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서조절 교육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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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최적의 스포츠
- 최근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스쿼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빠른 움직임과 강한 타격이 특징인 스쿼시는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전신 운동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11월 9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대한스쿼시연맹이 주관한 ‘2024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기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연맹은 대회의 발전을 위해 드롭 타겟 경기 도입,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XR체험존을 마련해 VR스쿼시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스쿼사이클(Squash+Recycle)’ 챌린지를 통해 스포츠와 환경 보호 의식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쿼시의 건강 효과 스쿼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 증진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에 따르면, 스쿼시는 시간당 600~900kcal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심혈관 건강 개선과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급격한 방향 전환과 짧은 반응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민첩성과 균형 감각 향상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스쿼시는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빠른 경기 진행 속에서 순간적인 판단력이 요구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스쿼시는 상대와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로서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 스포츠로서의 스쿼시 2028년 LA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쿼시는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한스쿼시연맹은 전문선수와 일반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쿼시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스쿼시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심폐지구력 향상, 체력 증진, 정신 건강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닌 스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앞으로 스쿼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며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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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최적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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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회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춘천시와 강원대학교 병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제2회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내용으로는 '암 환자 치유 인프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변정현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 보건원 박사가 한국수력원자력(원전본부 부속의원)과 강원대학교 병원 호흡기 내과 간의 원격 협진 가능성을 평가했던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암 환자 치유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통증 관리 솔루션과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영양관리 솔루션, 암 환자 데이터 수집 및 적재 연계 솔루션 개발 현황도 발표됐다.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지역확산 선도사업'으로 강원도의 강점인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안해 '23년부터 추진 중인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사업 중 하나로 강원대학교병원 암병동 51개 병상을 활용해 입원 암환자 및 암 치료를 마친 환자,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환자 개인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통증, 식단, 심리 등) 개발, 데이터 연계 솔루션 개발, 수도권 주요병원과 원격의료 협진, 인공지능 의료 실증과제 테스트 베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암 치유센터 조성지가 작년 11월 말에 강원대학교 병원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제1회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은 올해 2월에 ▲암 환자 영양관리 임상 연구와 적용(이정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암 환자 치료와 관리에 있어 환자 자기평가 결과 사용(윤정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 교수) ▲암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 암 데이터 센터 및 결합 전문기관의 역할 (김현진 국립안센터 국가 암 데이터 결합 팀장) 의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강원대학교 병원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기반 암 치유센터 조성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 중이며, 특히 암 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유와 일상 생활 조기 복귀를 위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춘천시, 강원대학교 병원, 강원 정보 문화산업 진흥원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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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회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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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발 아닌 맨발, 도심 속 힐링 황톳길 탄생"
- 청주시는 수곡동 1순환로 변 완충녹지(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일원에 ‘맨발 명품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조성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 약 360m)과 연결해 산남사거리부터 개신고가차도 방향으로 약 650m까지 황톳길을 연장한다. 왕복 약 2km의 황톳길이 조성되는 것이다. 650m 구간의 노후화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한다.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조성하고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충분히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개신고가차도 옆 매봉 민간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화장실을 조성한다. 아울러, 소규모 광장 쉼터를 황톳길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즐길 거리와 쉴 거리가 있는 시민여가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에 착공,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수곡동뿐만 아니라 청주시 전역으로 황톳길 조성을 늘려 힐링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황톳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원을 배치하는 등 토사 유실 등의 문제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 명품 힐링로드 황톳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는 황토는 해독 및 제독 능력이 뛰어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맨발 걷기가 만성 통증, 스트레스, 염증으로 인한 노화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황톳길 조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걷는 ‘어싱족’(Earthing+族) 또한 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수곡동 수곡중학교부터 산남사거리까지 총 360m 구간에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황톳길을 조성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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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발 아닌 맨발, 도심 속 힐링 황톳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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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주민 호응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자체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사업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 중랑구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 3년간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중랑구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다학제팀을 구성해 대상자의 사전건강평가를 진행하고, 건강평가 결과와 대상 어르신의 요청을 반영해 영양·운동·정서 지원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월 1회씩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해 교육 및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간호사가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구 보건소에서 직접 양성한 어르신 건강리더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구 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직접 양성한 건강 서포터즈로, 대상 어르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해 말벗이 되어 줌은 물론,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뿐만 아니라 걷기 걸음 수 모니터링, 에코백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버섯 키우기 등 정서 꾸러미 활동,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는 2023년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총 109명의 인력을 투입, 1,006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2월 실시한 사업평가회 결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93.2%로 나왔으며, 사업 참여 당시와 참여 후를 비교했을 때, 걷기 참여율은 59.7%에서 79.1%로, 우울감 경험률은 42.1%에서 28.2%로 개선됐다.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45.4%에서 90.2%로, 혈압 인지율은 50.5%에서 64.3%로, 혈당 인지율은 43.9%에서 91.2%로 향상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한 중랑구만의 특색있는 건강 증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써 어르신께 효도하는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8개 동에서 12개 동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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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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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여성질환 건강강좌 운영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 11월 10일(목) 16시, ‘여성질환(부인종양)’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일산백병원 고재환 교수가 맡는다.여성질환은 여성의 건강한 삶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기 꺼려하거나 심리적 거부감으로 인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접한 잘못된 정보나 증빙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병을 키우기도 한다.특히 여성암의 경우 가족력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리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강좌에서 고재환 교수는 여성질환 및 부인종양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적인 이유로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질환을 바로 아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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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여성질환 건강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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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사고 관련 '전 시민 대상 심리지원서비스' 실시
- 서울특별시는 이태원 사고 이후 시민의 빠른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서울시 224개소 정신전문의료기관에서 11월 2일부터 전 시민 대상으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 불안검사)를 최대 3회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참여의료기관은 25개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또한 서울 전역 ‘재난심리지원 상담소’ 운영 전담팀을 구성, 합동분향소 2개소(서울광장, 용산구이태원) 내 ‘재난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즉시 운영하고, 25개 자치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유가족 대상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처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1주일)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가족에게 정신건강정보 및 도움전화 정보를 제공(~1개월) 유가족 상담 및 재난위험성 평가, 고위험군 치료연계(~3개월)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모니터링 (1,3,6개월)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인원에 대해서는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치료 후에도 위험성 평가를 재실시하고 상담을 지속 실시해 유가족들이 심리적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부상자들은 입원 시 병원 내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을 적극 받을 수 있도록 협진을 활성화하고 마음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1주일) 입원 중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입원 중 신속한 정신건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1개월)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실시하고 재난정신건강위험성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은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연계 후에도 지역센터에서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태원 사고를 직접 목격했거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접 목격한 시민도 핫라인 1577-0199, 재난심리현장삼담소, 정신건강관련 온라인 플랫폼(국가트라우마센터, 블루터치 등)을 통해 대리 외상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정신건강위험평가와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인원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서비스도 계속한다.서울시는 이번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경찰, 소방관, 구조참여자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센터(4개소),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집중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시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분향소 내 재난심리현장상담소를 찾은 시민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이후에도 청년층 밀집지역 등 재난 스트레스 위험도 높은 집단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 예정이다.또한, 사고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20대 청년에 대해서는 ‘특별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11월 7일부터 자살예방센터에서 온라인 1:1 채팅상담소를 운영(18:00~21:00)하여 심리위기상담(불안, 죄책감 완화, 슬픔 등)을 사전예약제를 통한 카카오톡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학 내 학생상담센터 3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집단별 (10명정도) 인지행동치료, 안정화기법 프로그램(5회기)을 실시하는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을 11.7~12.15일 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청년 애도 심리회복프로그램으로 청년 마음 건강코칭 프로그램, 청년위로 대화의 장(11.24), 청년강연 인생질문 상담소(11.13)를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시민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이태원 사고 관련 핫라인’(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을 운영 중이다. 이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심리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이후에도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상담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연계와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더불어, 시는 이태원 사고 사상자 수습 과정에서 참혹한 현장을 목격, 정신적 피해를 입은 현장 출동 소방대원을 위한 심리치료도 강화한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해 사고 당일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 500명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현장 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 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긴급 심리지원을 확대한다.서울소방심리지원단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운용하여 긴급위기 TF팀을 구성, 각 소방서를 개별 방문하여 스트레스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개인·그룹상담 등을 제공한다.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로 충격과 슬픔을 겪은 시민들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서울시는 대상별 심리지원을 넘어 전 시민 대상으로 꼼꼼히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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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사고 관련 '전 시민 대상 심리지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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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태원 참사 관련 통합심리 지원…시민 누구나 24시간 상담 가능
- 안산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트라우마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은 사고를 직접 당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목격자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안산시정신건강센터, 야간은 보건복지부 위기상담 전화에서 받을 수 있다.시는 재난 발생 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초기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정신적 외상을 조기에 발견해 원활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재난 척도검사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의 정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해당 될 시 지속적인 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시는 이번 사고와 같은 재난심리회복지원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상시 심리회복지원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참이다.이민근 시장은“갑작스러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원활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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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태원 참사 관련 통합심리 지원…시민 누구나 24시간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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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이태원 사고 관련 외상 스트레스 등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 강남구가 이태원 핼러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 상담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태원 사고 관련으로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 요원 16명이 국가 트라우마센터에서 긴급 시행한 급성 스트레스 관리 및 재난 심리지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상담을 진행한다.이들은 유가족, 부상자와 가족, 직·간접 목격자, 사고와 관련해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일반 구민의 심리적 후유증을 관리한다. 상담 내용은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초기 평가 ▲단기 전화상담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 심리적 후유증 관리 및 치료 지원이다. 또한 국가 트라우마 센터에서 지원하는 심리 회복에 필요한 가이드북 3종과 컬러링북 키트, 수면 안대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물품 세트를 제공한다.또한 전국 유일 청소년 특화 심리지원센터로 19세 이하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등을 상담하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도 정신건강 임상심리 전문가 4명을 배치해 이번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학생들의 상담을 지원한다.한편 관내 22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검진 사업도 이번에 특별 운영한다. 마음건강검진 사업은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성인만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번 사고와 관련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위해 전 연령으로 확대 운영한다.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급성 스트레스의 상황에서는 초기에 전문적인 심리지원 및 상담, 치료 연계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이 트라우마 극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희생자 가족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재난 심리지원 전문상담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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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이태원 사고 관련 외상 스트레스 등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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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심리지원 강화
-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는 이태원 사고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유가족, 부상자 및 일반 국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사고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마음안심버스 설치·운영 지역을 서울합동분향소 2곳 외에 지자체 분향소 등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정부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민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보유 중인 마음안심버스(5대) 및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30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유가족, 부상자를 포함하여 사고 대응인력, 목격자, 일반시민 등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심리 지원 및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소방, 경찰 등 현장 구조인력과 응급의료에 투입된 의료진 등에 대해서는 소방청, 경찰청, 의사협회 등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필요 시 복지부가 민간 심리지원단 연계를 통해 추가 심층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한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이태원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 군대, 기업 등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유가족 및 부상자와 그 가족 등에는 심리지원 안내 문자발송, 대면 및 전화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밀착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핫라인(1577-0199)을 통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국가 트라우마센터 누리집을 통해 재난 이후 안정화 기법 정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자가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국가 트라우마센터 누리집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하단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다만, 이번 사고 이후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했다.한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이태원 사고 당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등을 통해 유포, 확산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이는 다수 국민에게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추가 유포 및 확산, 그리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과도한 시청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조규홍 본부장은 국민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애쓰는 정신건강전문의학과 의료진, 민간심리지원단 종사자 등 심리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정부도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심리적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확대와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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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심리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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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트라우마 상담 지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에 나섰다.사고 목격자, 간접적인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한다.또한 고양시에는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2곳(덕양구 화정역 광장, 일산동구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합동분향소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토닥토닥버스를 애도기간 내(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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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트라우마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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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 마음 보듬는다…이태원 사고 관련 심리상담 지원
- 부천시가 이태원 사고의 영향으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부천시(시장 조용익)는 3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천시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평가, 심리상담·교육, 회복 프로그램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심리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바로 가동된 심리상담 지원 체계는 별도의 마감 기한 없이 지속 추진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하면서 “이번 참사 현장 상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과 없이 시민에게 전달되면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참사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힘들어하는 전 시민을 잘 보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부천시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담팀(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담인력 58명)을 꾸렸다.이번 사고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외상에 의한 공포·불안·우울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 심리상담 직통번호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 내 상담 이용전화는 관내 기지국을 통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이를 통해 1차 상담 및 정신건강 평가, 위기 개입, 교육,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유가족 및 피해자 등은 필요할 경우 정신과 진료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향후 지원 체계를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상호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부천역 마루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부천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시민들이 함께 애도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면서 “유가족 대상 전담공무원 지정‧운영을 통해 이번 참사의 피해수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매뉴얼 점검 등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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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 마음 보듬는다…이태원 사고 관련 심리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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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실시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결핵 고위험군인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결핵검진 과정은 설문조사(결핵증상여부) 진행 후 흉부 X선 검사를 하며, 흉부 X선 검사결과 결핵의심 소견이 있을 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결핵 신규환자의 49%를 차지하고 있다.보건소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발견, 치료하고 결핵 전파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료결핵검진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니 연1회 결핵검진을 받기 바란다”며, “가래·체중감소·야간발한 등의 증상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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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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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로어르신 우울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홀로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로어르신 가운데 각 읍‧면별로 20명을 선정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백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원삼면, 11월 3일 모현읍, 11월 10일 남사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백암면과 모현·남사읍 어르신들은 밀폐된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원예의 한 종류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배우고, 원삼면 어르신들은 관내 한 체험농장에 방문해 귤 따기와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월 1~2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해 왔다.어르신들은 소규모로 모여 토분 만들기, 수지침 마사지법 등을 배우고 노래 교실, 웃음 치료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홀로어르신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르신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청춘 고고장’ 1~3기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2기 과정이 운영 중이며 3기 과정은 오는 11월 시작된다.어르신들은 혈액검사를 바탕으로 한 기초건강 상담을 비롯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개인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홀로어르신 9개반 79명을 대상으로 홀로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노인연구정보센터에서 개발한 교재 ‘마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 시키고 노인 우울 검사, 노인 생활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까지 겸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 운영했다. 또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어 만족감을 선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노인 우울증, 자살률 증가 등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기댈 곳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예방하고 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혀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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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로어르신 우울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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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임산부 원예 힐링 태교 교실 운영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다음달 11월 9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태교교실을 운영한다.원예힐링 태교교실은 식물을 보고 만지는 원예활동을 통해 임산부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우울증 예방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며 꽃다발 LED 유리돔 만들기, 사랑의 꽃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며 “보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참여 기회를 늘리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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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임산부 원예 힐링 태교 교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