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20220914120708-58884.jpg
▲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이 15일부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특히 6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 40~70%에서 합병증이 나타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높아 저소득층의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울주군은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와 조기예방에 따른 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울주군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1696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울주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