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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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구내식당 모습 [사진 =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 운동'을 180일 동안 한 결과, 월 평균 잔반이 10%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인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운동'을 실시해왔다.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곳곳 현수막에는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제로'라고 써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잔반 제로 데이를 정해서 빈 그릇을 인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잔반 줄이기 실천운동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5천 370리터에서 9월 4천 335리터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월 간은 월평균 4천 839리터로 지난해 대비 10% 가까이 잔반 감소의 결과를 나타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잔반제로 식판 인증샷 이벤트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운동으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탄소 배출량 저감 운동에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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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180일 실천운동'으로 20%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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