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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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장관과 호주 영국 외무장관 [사진=외교부 / 그래픽=ESG코리아뉴스]

 

2월 20~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호주 및 영국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미국과의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조 장관은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2021년 12월 격상)의 지속적인 발전을 평가하며, 양국 간 전략적 소통 강화를 위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양해각서(MOU), 국방 및 방산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 장관은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지난해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음을 평가하며, 한-영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라미 장관 또한 한국을 주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인식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은 미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한국과 영국 간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외교장관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및 대미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정세, 불법적인 러북 군사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도·태평양 지역 내 글로벌 정세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러한 사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며, 국제사회에서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호주, 영국 간 삼각 공조 체제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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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G20 외교장관회의서 한-호주-영국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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