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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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선정… 전 세계 최초 두 차례 1위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캐나다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정상 등극이다.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유일하다.


이번 성과는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기업 경영 전략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경영진과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 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투자, ESG 연계 성과 보상체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100 지수는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매년 전 세계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분석해 선정하는 평가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수상으로 14년 연속 글로벌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기 장비 제조 업계에서는 7차례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이자 임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헌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 CEO 토비 힙스(Toby Heaps)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전환을 돕고 있다”며 “두 번의 1위 선정은 이들의 ESG 실천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일관성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지속 가능성 임팩트 프로그램(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SSI)’의 성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발맞춰 매 분기 진행 상황을 보고서로 공개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의 ESG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에도 미국 타임지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 기업’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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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025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1위…두 번째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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