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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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밴드 국립공원 [사진=National Park Service]

 

미국 국립공원관리청(US National Park Service)63개의 국립공원과 총 420개 이상의 장소에 대해 1년에 5번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관리청이 밝힌 첫 무료 입장일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인 1월 16일이다. 그리고 4번의 무료 입장일은 ▲4월 22일 국립공원의 주(National Park Week) ▲8월 4일 미국인 야외활동의 날(Great American Outdoors Day) ▲9월 23일 국토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 ▲9월 11일 참전용사의 날(Veterans Day)이다.

 

첫번째 무료 개장일인 1월은 겨울에 해당하지만 여름철 무더위에 비하면 국립공원을 방문하기에 좋은 날씨일 수 있다.

 

만약 무료 입장일을 통해 국립공원에 방문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일정을 계획하고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료입장에 대한 상세 내용을 온라인에서 먼저 검색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1월에 쾌적한 기온을 가진 국립공원의 경우 일정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국립공원 주요 방문 시즌은 10월부터 4월까지이다. 하지만 1월이라도 국립공원을 방문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 긴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이러한 일정을 상세하게 점검하는 것이 좋다.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 국립공원텍사스 빅벤드 국립공원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있다.  국립공원관리청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빅 벤드 국립공원(Big Bend National Park) 방문은 2016년 이후 50%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국립공원 서비스 국장 척 샘스(Chuck Sams)"국립공원은 정말 놀라운 곳이며 우리 모두가 그것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입장료가 없는 날은 전국 400개 이상의 국립공원에서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장료 면제에는 캠핑, 보트 선착장, 교통 또는 특별 투어와 같은 활동 비용이 포함되지는 않는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대부분 국립공원에는 입장료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미 전역의 423개 국립공원 중 108개만 입장료가 $5에서 $35을 받고 있다.

 

미국을 여행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무료 면제일을 고려하여 국립공원에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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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글로벌] 미국 국립공원, 2023년 마틴 루터 킹 기념일 외 4번 입장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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