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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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특례시, 보조금 58억원 투입...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총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820대의 노후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노후 경유차 2,201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하여 약 14.8톤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한 바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 5,788대 운행 중이며, 이 중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1,048대에 달한다. 시는 이러한 차량들을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이다. 이들 차량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차량별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다. 이번 1차에서는 728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어린이 통학차량, 제작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28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운행제한 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함께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는 상시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여 위반 차량에 대해 월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노후 자동차와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3-02
  • [ESG코리아뉴스 환경챌린지⑳] 1회용 비닐 줄이는 ‘천 가방’ 사용하기
    인류는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가 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 생활에서 일회용 비닐 포장재와 같은 플라스틱 제품은 필수품이 되었지만, 이러한 소비 패턴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생산과 폐기 과정은 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여, 해양 생물의 탄소 격리 능력을 저하시켜 기후 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는 2019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독일은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ESG코리아뉴스는 3월 첫째 주 환경 챌린지로 '일회용 비닐 포장 사용 줄이기'를 제안한다.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천 가방이나 다회용 백을 활용하여 일회용 비닐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천 방법: 천 가방 사용하기: 쇼핑 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가능한 천 가방을 지참하여 사용한다. 다회용 용기 활용하기: 식료품 구매 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여 비닐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우리의 일상 속 선택이 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다는 것을 기억하며,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해보자.
    • 라이프
    • 일상
    2025-03-02
  • 김천시, 지역 일자리 활성화 위한 거버넌스 구축
    김천시가 지난 2월 2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일자리 거버넌스’ 협약식을 개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대광농공단지협의회,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협력 체계 마련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자원 활용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김천시는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며,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구직자와 기업 간 원활한 채용 연계를 돕기 위한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천시,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 박차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기업과 구직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ESG뉴스
    • 거버넌스
    2025-03-02
  • 뉴욕 돌스 보컬 데이비드 요한센, 75세로 별세
    1970년대 글램 펑크 밴드 뉴욕 돌스(New York Dolls)의 마지막 생존 멤버이자 개성 강한 보컬리스트였던 데이비드 요한센이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가족 대변인은 그가 금요일 뉴욕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올해 초 4기 암과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 돌스는 화려한 스타일과 반항적인 음악으로 펑크 록의 초석을 다졌다. 이들의 독창적인 패션과 사운드는 이후 헤비메탈 글램 록 밴드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요한센은 2011년 한 인터뷰에서 "예술가로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욕 돌스는 1970년대 초 루 리드, 앤디 워홀과 함께 뉴욕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러나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고, 내부 갈등과 약물 문제로 인해 두 장의 앨범을 낸 후 70년대 중반 해체되었다. 2004년, 스미스의 프론트맨 모리시스의 설득으로 밴드는 재결합하여 세 장의 앨범을 추가로 발매했다. 1980년대 요한센은 버스터 포인덱스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Hot, Hot, Hot'을 히트시켰다. 또한 '스크루지드'를 비롯한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그의 삶과 커리어는 2023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Personality Crisis: One Night Only에서 조명되었다. 뉴욕 돌스는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위대한 앨범 500선에 포함되었으며, 이후 라몬스, 리플레이스먼트, 그리고 수많은 펑크 밴드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생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는 못했다. 요한센은 또한 블루스와 전통 포크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The Harry Smiths를 결성해 활동했다. 그의 유족으로는 아내 마라 헤네시와 의붓딸 리아 헤네시가 있다.
    • 사람들
    • 문화예술인
    2025-03-02
  • 서방,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후 우크라이나 지원 결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긴장된 회담 이후, 서방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결속하며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젤렌스키에게 강경한 입장을 취하자,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의 균열이 더욱 깊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금요일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트럼프와 젤렌스키는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트럼프가 회담 전부터 러시아에 대한 양보를 시사하자, 젤렌스키는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유럽 주요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신속히 표명하며 결속을 다졌다. CNN에 따르면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 후 젤렌스키와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재확인했다. 영국은 이번 주말 유럽 정상회의를 주최해 키이우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침략자는 러시아이며, 우크라이나는 이를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도 "우크라이나는 독일과 유럽에 의지할 수 있다"며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책임자인 카자 칼라스는 "자유 세계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트럼프의 행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도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를 잇따라 밝혔다.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또한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트럼프를 옹호하며 "강한 자가 평화를 만든다"고 언급해 서방의 기류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와의 회담 이후 젤렌스키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EU 정상들과 통화하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했다. 우크라이나 의회 역시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군부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는 "트럼프가 최소한의 휴전을 제안했더라면 이 같은 논쟁은 없었을 것"이라며, 트럼프의 협상 전략을 비판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내 균열이 더욱 뚜렷해지는 가운데, 향후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3-02
  • WWF, 2024년 보존 활동 성과 발표… "희망과 행동의 해"
    세계자연기금(WWF)이 2024년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며 기후 변화와 자연 손실에 맞서 지속적인 보존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WWF 국제 사무국장 키르스틴 슈이트(Kirsten Schuijt)는 "우리는 절망할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할 때"라며 WWF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강조했다. 2024년 주요 성과: 100개국에서 보존 노력 확대 WWF는 2024년 한 해 동안 100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보존 활동을 펼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1, 원주민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 2020년부터 해안 지역 사회 이니셔티브를 통해 29개국에서 해안 보존 리더십을 지원했다. 2, 담수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 49개국(EU 포함)이 참여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Freshwater Challenge’를 통해 30만 km의 강과 3억 5천만 헥타르의 습지를 복원하고 있다. 3. 북아프리카 16개국 지원 – 유엔 쿤밍-몬트리올 세계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을 돕고 있다. 4. 기후 변화 대응 노력 – 기후 변화 적응 및 재해 위험 감소를 위한 자연 기반 솔루션을 통해 20개국의 취약 계층과 생태계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5. 도시의 기후 대응 강화 – ‘One Planet City Challenge’를 통해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도시가 지구 온난화를 1.5°C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기후·생물다양성 회의의 좌절… "이제는 실질적 행동이 필요" WWF는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유엔 생물다양성 및 기후 회의 등 주요 글로벌 의사결정 기관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한 점을 우려했다. 키르스틴 슈이트 사무국장은 "인류는 한편으로는 자연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강력한 공약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모순된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자연 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있는 만큼,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WWF, 2025년 ‘로드맵 2030’ 발표 예정… 포괄적 보존으로 전환 WWF는 향후 5년간의 전략적 방향을 담은 ‘로드맵 2030’을 2025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WWF의 보존 활동을 보다 포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키르스틴 슈이트는 “WWF는 원주민과 지역 사회가 직접 토지와 생물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젊은이와 여성 등 소외된 그룹이 보존 의사 결정 과정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긍정성, 용기, 결의를 바탕으로 WWF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WWF가 창립 63년을 맞아 다시금 보존 활동의 핵심에 집중하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집단적이고 단호한 행동을 통해 인류와 자연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WWF는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보존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가오는 ‘로드맵 2030’이 WWF의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WWF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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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인천시교육청,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조기 지원 논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5학년도 난독증 학생 지원 위원회’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가협의체 협의회’를 지난 2월 19일과 25일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학생 지원 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기 지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난독증 전수조사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등 1학년은 오는 11월, 초등 2학년은 4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4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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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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