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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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플렛폼(VegaPlatform)과 한국 ESG 위원회, 글로벌 ESG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3월 15일 글로벌 청소년 교육 이니셔티브인 베가플렛폼(VegaPlatform)과 한국ESG위원회가 국민대학교 테크노대학원 강당에서 ESG 교육 및 정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ESG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확대하고, 정책적 영향력을 강화하며, 차세대 ESG 리더를 양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체결된 MOU에 따라 베가플랫폼은 한국 ESG 위원회와 협력하여 ESG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 포럼에서 ESG 관련 정책 논의를 주도하며, 주요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베가플랫폼이 운영하는 모의 유엔(Model United Nations, MUN) 회의, 뉴스레터,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ESG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높이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국제 청년 리더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ESG 컨퍼런스, 포럼,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하여 글로벌 ESG 담론을 확산할 예정이다. 한국 ESG 위원회는 베가플랫폼이 UN 회의에서 공식 대표단 지위를 갖도록 지원하고, 핵심 ESG 포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에 대해 베가플랫폼의 오윤종 대표는 “이번 MOU는 글로벌 ESG 교육과 정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 ESG 위원회와 협력하여 청년 리더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ESG 이니셔티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ESG 위원회 윤재은 이사장은 “다음 세대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베가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ESG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청년들이 ESG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베가플랫폼과 한국 ESG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ESG 워크숍, 청소년 ESG 홍보대사 프로그램, 주요 UN 포럼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력과 관련한 최신 소식은 베가플랫폼과 한국 ESG 위원회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 기사의 원문 영문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VegaPlatform and Korea ESG Committee Forge Strategic Partnership to Advance Global ESG Initiatives YoonJong Oh Seoul, South Korea – March 15, 2025 – VegaPlatform and the Korea ESG Committee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that aims to boost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training, policy influence, and global reach. With the alliance, the two organizations are keen to join hands to enable sustainable practices and develop the future of ESG leaders around the globe. 1) A Collaborative Vision for ESG Growth Under the MOU, VegaPlatform, a youth global educational initiative, would partner with the Korea ESG Committee, one of the leading consultancy and accrediting bodies in the ESG field. Both of them would work towards increasing global awareness of ESG concepts, influencing global policy discourse at major international forums as well as provide youth-centered educational programs. 2) Key Areas of Cooperation The MOU covers numerous fields of strategic collaboration such as: 1. ESG Global Awareness Expansion – VegaPlatform would utilize its Model United Nations (MUN) conferences, newsletters, and media channels for global promotion of Korea ESG Committee mission and work. 2. Youth-Focused ESG Education – Together, the collaboration will develop tailored ESG training schemes that equip youth leaders with the skillset and competences to promote sustainable agendas. 3. Conferences and Workshops Organizing – VegaPlatform and Korea ESG Committee shall host ESG-based conferences, forums, and summits with major stakeholders and international youth leaders. 4. The UN Policy Access and Representation – Korea ESG Committee will provide VegaPlatform with official delegation status in UN meetings with members actively engaging in core global ESG forums. 5. Accreditation and UN Participation – Vegaplatform will enable the Korea ESG Committee to obtain UN-accredited certifications that grant them access to ECOSOC consultative status, UNFCCC observer status, and other leading UN platforms. 6. Innovative Policy Design – Collaboration shall encourage youth involvement in ESG policymaking with innovative and sustainable solutions integrated within global systems of governance. 3) A Step Toward Global ESG Leadership Speaking on the partnership, YoonJong Oh, CEO of VegaPlatform, emphasized the transformative impact of this collaboration: "This MOU represents a major step forward in advancing global ESG education and policy. By working with the Korea ESG Committee, we will empower young leaders to drive meaningful change and take ESG initiatives to the next level." Similarly, Dr. Jaeeun Yoon, Chairman of the Korea ESG Committee, highlighted the significance of integrating youth into ESG policymaking: "The next generation plays a crucial role in shaping sustainable governance. Partnering with VegaPlatform will allow us to expand our reach and create impactful ESG policies that resonate globally." 4) Looking Ahead This partnership signals the start of a new era of ESG engagement where advocacy, education, and policy are combined in pursuit of a more sustainable and responsible global society. Both institutions embarked on this journey with the hope of creating new standards of ESG governance and placing the youth voice front and center of the sustainability conversation. The initial collaborative activities under this alliance are scheduled to start later this year with global ESG workshop events, youth ambassador programs, and engagement at major UN forums already in the offing. To receive more updates about this collaboration, follow VegaPlatform and the Korea ESG Committee on their official social media accounts.
    • ESG뉴스
    • 사회
    2025-03-15
  •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런던 플라타너스, 새로운 기술로 보호
    전 세계적으로 오래된 나무의 보존은 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유지의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프랑스의 고대 참나무 보호 프로젝트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쿼이아 나무 보존 노력처럼, 영국에서도 유서 깊은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한 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BBC에 따르면 영국 캠브릿지셔 대성당 도시에 위치한 킹스 엘리 학교(King's Ely School) 내의 유서 깊은 런던 플라타너스 나무가 혁신적인 보존 기술을 활용해 보호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형태생리학(Phytomorphology) 기법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이 나무는 1670년대 찰스 2세가 당시 엘리 주교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킹스 엘리 학교 정원의 일부가 되었다. 이번 보존 작업은 국립 복권 유산(National Lottery Heritage)에서 121,000파운드(약 2억 원)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정원이 연중 대중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전문가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협업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것은 이탈리아 형태 생리학 전문가들로, 이들은 나무의 형태와 구조를 연구하여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적의 보존 방법을 도출할 계획이다. 킹스 엘리 학교 운영위원장 데이비드 데이는 "이탈리아 전문가들이 형태생리학을 활용해 미래에 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최상의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는 영국 내 다른 유산 나무를 보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는 케임브리지 대학 공학부도 참여하고 있다. 공학부의 제임스 탤벗 박사는 "우리는 나무의 기하학적 형상을 레이저 스캐너로 스캔한 후, 이를 구조 모델로 변환해 바람과 나무 자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엔지니어들은 보통 건조한 목재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살아 있는 나무의 구조를 이해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후된 케이블 브레이싱 교체 예정 현재 나무에는 1940년대와 1980년대에 설치된 케이블 브레이싱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모색될 예정이다. 기존의 브레이싱은 나무의 구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학생들도 참여하는 교육적 프로젝트 킹스 엘리 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학생들의 학습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약 30명의 학생들이 과학 주간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 과정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보호 및 나무 보존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약 4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국 내 유서 깊은 나무의 보존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 방법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3-15
  • 현대차그룹, IIHS 충돌 평가에서 최다 차종 선정… 우수한 안전성 입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차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차종이 IIHS의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 1개를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각각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가 고급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TSP+’ 등급을 획득한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제네시스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기아 EV9, 텔루라이드 등이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 GV80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IIHS가 최근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전체 TSP+ 또는 TSP 선정 차종이 지난해 71개에서 올해 48개로 감소한 가운데 거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IIHS는 올해부터 전면 충돌 평가 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배치하고,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이 받을 수 있는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또한, 올해부터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면 충돌 평가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하며, TSP 등급의 경우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IIHS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측면 충돌(updated side)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하고, 주·야간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TSP+ 또는 TSP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IIHS 회장 데이비드 하키(David Harkey)는 “이번에 선정된 차량들은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강화되는 IIHS 충돌 평가에서 다수의 차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안전성은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현대차그룹이 IIHS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차량의 기본적인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자동차 제조사들이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더욱 안전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ESG경영
    • 기업
    2025-03-15
  • 파나마 운하, 글로벌 무역 중요 역할과 정치적 논란
    파나마 운하는 20세기 초 미국이 건설하고, 1914년에 완공된 중요한 국제 수로로, 세계 해상 무역의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운하는 약 51마일 길이로,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전 세계 해상 무역의 약 4%와 미국 컨테이너 교통의 40% 이상이 이 경로를 통과한다. 그만큼 파나마 운하는 경제적, 군사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다. 정치적 논란 속 항구 매각의 거래 발표와 중국의 반대 CNN에 따르면 최근, 파나마 운하의 두 주요 항구인 발보아(Balboa)와 크리스토발(Cristobal)을 포함한 43개의 글로벌 항구를 홍콩의 글로벌 대기업인 CK 허치슨(CKH)에서 미국 자산 관리 대기업 블랙록(BlackRock)으로 매각하는 거래가 논란을 일으켰다. 이 거래는 228억 달러 규모로, 블랙록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이 CK 허치슨의 항구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거래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를 "척추 없는 아첨"이자 중국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공격했다. 중국의 국유지인 대공보는 이 매각을 비난하는 논평을 게시하며, CK 허치슨이 국가적 이익을 무시하고 중국인들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강경한 반응은 베이징의 승인이 없이는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따라 CK 허치슨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요일, 홍콩 증시에서 CK 허치슨의 주가는 6% 이상 급락했다. 파나마 운하의 역사적 배경과 글로벌 무역에서의 중요성 파나마 운하는 1914년에 완공된 이후, 미국의 국제 무역과 군사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999년, 파나마는 당시 카터 행정부와 체결한 조약에 따라 운하의 통제권을 공식적으로 이양받았고, 이후 파나마가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정치인들은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운하는 여전히 파나마 정부의 통제 하에 있다.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영향 파나마 운하는 세계 경제와 글로벌 물류의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적 관계가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운하를 통한 무역 통로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블랙록의 항구 매입 제안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이유는 단순히 금전적 이익에 그치지 않고, 이 거래가 글로벌 경제와 전략적 이해관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두고 여러 나라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파나마 운하는 단순한 국제 수로가 아니라, 세계 경제와 정치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항구 매각 거래는 파나마 운하와 그 주변의 글로벌 무역 경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향후 정치적 논란과 경제적 영향이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 ESG뉴스
    2025-03-15
  • [양재희의 아이코닉건축①]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고층 아이코닉
    인간의 야망은 예로부터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이 경쟁에 두었다. 21세기 건축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아이코닉 건축 부르즈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며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높이 828m, 163층 규모의 이 거대한 건축물은 사막의 땅에 인간의 땀방울이 빚어낸 놀라운 도전의 결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사막의 꽃에서 발견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은 '히메노칼리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잎이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는 듯한 Y자형 단면은 강렬한 바람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나선형 비대칭 형태는 건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이슬람 건축 양식의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두바이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미학과 현대 공학의 원리를 절묘하게 결합한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부르즈 할리파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이룬다.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의 집약이 필수적이다. 초고강도 콘크리트와 첨단 강철 구조를 사용하여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성 유지를 한다. 또한,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수백 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 단 1분여 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첨단 냉방 시스템은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두바이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여 경제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아이코닉 건축이다. 두바이는 진주 조개잡이로 생계를 이어가던 가난한 어촌 마을이었다. 유전이 발견되며 경제적 부를 창출하며 중동 금융의 허브가 되었다. 경제적 기반이 마련된 두바이는 석유 중심의 경제에서 벗어나는 시기를 대비하며 관광과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자 했다. 두바이 정부는 부르즈 할리파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투자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이코닉 건축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부르즈 할리파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인간의 의지와 창의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지속 가능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가는 부르즈 할리파는 건축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초고층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친환경 건축 기술, 스마트 빌딩 시스템, 3D 프린팅 기술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건축물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르즈 할리파는 초고층 건축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며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건축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두바이의 번영과 야망을 실현한 아이코닉 건축 부르즈 할리파는 초고층 건축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도시와 국가의 이미지를 세계 최초, 세계 최고 높은 건축을 통해 형성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한다. 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융합한 이 건축물은 두바이의 자존감이며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과 꿈을 담는다. 광활한 사막에 신기루처럼 탄생한 부르즈 할리파는 초고층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끊임없이 높이의 도전을 받고 있다. 독창적인 창의력과 첨단 기술력이 결합해 인류가 추구하고자 하는 열망을 초고층 아이코닉 건축에 담아 놀라운 미래를 대비하게 한다. 덧붙이는 글 양재희 / Yang, Jae Hee 국민대학교 테크노전문대학원 건축디자인학과 석사, 동 대학원 건축 디자인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아이코닉 건축의 사회적 인터페이스 특성 연구”이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이코닉 건축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며 더 나아가 사회, 문화, 예술 분야에 확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환경 및 도시 재생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아동 인권 위원장이다. 교육 현장에 ESG 도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기획하고 있다. 현재, 행복예감 출판사 대표이며 책 집필과 건축 디자인, ESG 컨설팅과 성공하는 CEO를 대상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해주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코닉 건축」, 「미래의 생존 전략 ES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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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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