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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 스타트업 제클린이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함께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음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폐섬유 기반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제클린의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 'REFeaT' 소재를 활용해 춘강에서 기존 제품의 원단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 연계 봉제 생산 체계 구축 봉제 및 제품 샘플,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의 제작과 영업 등을 춘강장애인 근로센터에서 수행해 제주 내 'Made in JEJU'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SG 연계 마케팅 및 순환 경제 모델 확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순환자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섬유 재생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돼야 한다."며, "춘강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또 하나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고승희 원장은 "제클린과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환경이라는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지역 기반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B∙B2E(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클린(JeCLEAN)은 폐기 섬유 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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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7
  • 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전기차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차량 성능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됐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다”고 극찬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이름을 올렸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6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탑기어 수석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수준의 여유로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코나 일렉트릭(2020), 아이오닉 5(2021), 아이오닉 5 N(2024), EV9(2024) 등 다양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대형 SUV,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탈탄소 사회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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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조를 촉진하는 글로벌 무역 단체인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가 지난 4월 7일 미국 디트로이트 시놀라 호텔에서 2025 연례 멤버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80명이 넘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련 기술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치 보르버그지멘스 에너지 노스아메리카 사장은 적층 제조 기술이 예비 부품 재고 관리, 리퍼비싱, 유지보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공급망 간소화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AMGTA 전무이사 셰리 먼로는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디플로이먼트 그룹(MTDG) 딘 바틀스 박사와 함께 미국 및 세계 적층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서밋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속 가능 제조, 기술 통합 시의 조직적·기술적 과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패널 토론 및 소규모 그룹 세션을 통해 다뤄졌다. AMGTA는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한 13개 회원사에 총 25개의 상을 수여하며 노력을 인정했다. 수상 부문은 ▲환경 관리 시스템(ISO 14001 인증 유지) ▲지속 가능성/ESG 보고서 공개 ▲환경 지속 가능성 연구 ▲AM 지속 가능성 우수성 등 4개 카테고리다. 수상 기업에는 아헨 적층 제조 센터, 아르케마, 컨티뉴엄 파우더스, 아이드로/데스크톱 메탈, 이오에스, 헨켈, 호가나스, 허벨, 머티리얼라이즈, 러셀스미스, 신타비아, 스트라타시스, 스트라이커등이 포함됐다. 올해 수상 트로피는 스트라타시스의 혁신 기술 SAF 리라이프(ReLife)를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기술은 PA12 폴리머 파우더 폐기물을 3D 프린팅에 재활용해 폐기물 저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고급 열 제어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재료를 고품질 부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순환 경제 촉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AMGT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의 미래는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 나은 글로벌 제조 생태계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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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06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매입한 자사주 총 1조2백억 원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례없는 수준의 선제적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주가 부양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모범적 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사주를 취득한 뒤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소각까지 진행한 점은 이사회와 경영진이 책임 있는 자본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KB금융은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일정 수준(전년도말 13%, 연중 13.5%)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 전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투명하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이라며, “KB금융의 이번 결정은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지주사 중에서도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각 절차는 법인등기사항 변경 및 한국거래소 상장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총발행주식수 감소는 MTS·H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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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손잡고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퍼시스는 29일, 삼우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우 미래사업 쇼룸에서 개최됐으며, 퍼시스 박광호 대표, 삼우 손창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삼우의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를 기준으로 삼은 저탄소 가구를 공동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친환경 가구 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 고객들의 환경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 및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나아가 인테리어와 건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히 저탄소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과 건축물 전반의 녹색 전환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삼우가 추진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함으로써, 건물 전체의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및 제품 전과정 평가(LCA) 기반 배출량 공개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사무가구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디자인과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무환경 구축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사의 환경경영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 퍼시스와 삼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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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이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8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사이버보안 강화 ▲송·변전 및 배전 제어시스템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현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되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진 사장은 “두산의 디지털 기술력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만나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 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발전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서도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에 대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의 디지털 협력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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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실시간 기업 기사

  • 라이노스,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휘돌이 주행’ 모드 업데이트
    청소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자사의 최신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새로운 스마트 주행 기술인 ‘휘돌이 주행’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휘돌이 주행’ 모드는 청소 로봇이 알파인 슬라롬 경기처럼 식탁과 의자의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이동하며 청소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대형 식당이나 카페테리아에서도 식탁과 의자 밑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라이노스는 해당 기능 구현을 위해 ‘휠리 J30’에 전면 접촉 센서를 추가해 장애물 감지 성능을 높였으며, 측면 2D 라이다 센서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정밀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하듯,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휠리 J30’ 38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상업용 청소 로봇과 달리 ‘휠리 J30’은 전고 35cm의 낮은 설계로 의자 아래까지 침투해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노스는 실시간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다수의 청소 로봇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사는 API 지원을 통해 로봇을 추가 연동하며 맞춤형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라이노스 이동엽 연구소장은 “‘휠리 J30’이 ‘휘돌이 주행’ 기술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청소를 구현하며, 대형 식당 및 카페테리아 청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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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HD은행, 녹색경제 촉진 위해 1억 1800만달러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
    베트남을 대표하는 금융 기관인 호치민시개발은행(이하HD은행)이 베트남 민간은행 중 처음으로 3조동 규모(미화 1억 1800만달러)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HD은행은 이 녹색채권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행됐으며,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와 대출시장협회(LMA)의 기준에 맞춰 2년, 3년, 5년 만기의 조건으로 설정됐다고 전했다. 녹색채권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단기간 내에 발행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 채권으로 조달된 자본은 환경 보호와 녹색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HD은행의 목표에 따라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에 명시된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할당된다. HD은행은 앞서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으며, 무디스(Moody’s)로부터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은바 있다. 또, 베트남 은행 중 녹색신용과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환경 및 사회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HD은행은 수년간 IFC, 아시아개발은행(ADB), 독일 투자개발공사(DEG), 프랑스 개발금융공사(Proparco) 등의 국제 기관들로부터 기후 금융 및 성평등 이니셔티브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베트남 은행 중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감독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2024년에는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개발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같은 해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가 선정하는 베트남 지속가능 개발지수(VNSI)에서 5년 연속 상위 20위권에 포함되는 기록도 수립했다. 팜 꾸옥 탄(Phạm Quoc Thanh) HD은행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 개발과 녹색채권 발행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HD은행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들 이니셔티브는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프로젝트에 장기 자본을 지원하는 동시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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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뱅앤올룹슨, 새로운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 출시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신제품 무선 이어버드 ‘베오플레이 일레븐(Beoplay Eleven)’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인 ‘베오플레이 EX(Beoplay EX)’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트랜스퍼런시(Transparency) 모드, 음성 선명도 개선 등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음향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 탑재베오플레이 일레븐은 저주파 대역에서의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두 배로 높였으며, 다양한 귀 모양과 크기에 맞춰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뱅앤올룹슨의 이어버드 중 가장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6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작동이 가능하며, 외부 잡음을 대폭 줄여 보다 자연스러운 트랜스퍼런시 모드를 제공한다. 외부 마이크 스템(Stem) 부분은 바람의 압력을 완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 있는 소리를 전달한다. 개선된 연결성과 음성 통화 성능베오플레이 일레븐은 멀티포인트(Multipoint) 기능을 지원해 기기 연결성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추가된 마이크를 통해 음성 통화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소프트웨어 기반 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정확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뱅앤올룹슨이 출시한 이어버드 중 가장 뛰어난 통화 품질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착용감베오플레이 일레븐은 두 가지 컬러 옵션으로 출시된다. ‘내추럴 알루미늄(Natural Aluminium)’ 컬러는 블랙과 내추럴 톤의 알루미늄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디자인 미학을 반영했다. 또한, ‘코퍼 톤(Copper Tone)’ 컬러는 뉴트럴 그레이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버드는 프리미엄 실리콘 소재의 부드러운 인이어 피스를 적용해 어떤 귀 모양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스템 기반의 구조는 마이크 위치를 최적화하여 배경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IP57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 제공뱅앤올룹슨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코 토논(Francesco Tonon)은 “베오플레이 EX는 뛰어난 음질과 최첨단 디자인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에 혁신을 가져왔다”며 “새로운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트랜스퍼런시 기능을 통해 더욱 정교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 혁신적인 이어버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베오플레이 일레븐은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리테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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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벨킨, CES 2025에서 친환경 소재 활용한 신제품 공개
    벨킨이 CES 2025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충전 및 오디오 제품과 향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하며, 뛰어난 디자인과 신뢰성 높은 품질은 물론,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벨킨은 약 2년 전부터 제품에 72~75%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359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하며 432톤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 2025년에는 인기 충전기 및 케이블 라인업에 85~90% PCR 소재를 활용한 하우징을 적용, 친환경 혁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제품군에는 50W/67W 듀얼 USB-C 벽면 충전기, 70W/100W GaN 벽면 충전기, Qi2 15W 무선 충전기, 충전 케이블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리사이클링 표준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플라스틱 없는 포장을 통해 CO2 배출량을 최대 84.8%까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벨킨이 출시하는 '부스트차지' 라인업 3가지 제품은 효율적인 고속 충전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 또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디오 제품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27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각 이어버드에 ENC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통화 시 주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된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입문자에게 제격인 종합 세트 제품을 출시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시간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클립형 마이크 세트, 6인치 USB-C 케이블, 최대 1.7m까지 조절 가능한 삼각대가 구성되어있다. 콤팩트하고 가벼워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 여행자, 멀티태스커를 위해 설계된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인체공학적 스마트폰 그립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충전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1만mAh의 배터리 용량과 7.5W 마그네틱 무선 충전, USB-C 출력 포트, 자체 수납 가능한 내장형 USB-C 충전 케이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한편, 벨킨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액세서리 브랜드로 전력, 보호, 생산성, 연결성,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고 있는 벨킨 제품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개발, 지역사회, 교육, 지속가능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라이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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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삼성전자, 인공지능 PC ‘갤럭시 북5 Pro’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를 2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AI’를 탑재해 커뮤니케이션, 창작, 자료 검색 등의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갤럭시 북5 Pro’는 인텔의 최신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최대 47TOPS(초당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삼성 노트북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을 탑재해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40.6cm(16형) 및 35.6cm(14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델 및 사양에 따라 176만8000원부터 280만8000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북4 Pro’와 동일한 16형, 16GB RAM, 512GB SSD 사양 기준으로 13만2000원 인하된 245만8000원에 판매되며, 최대 18만2000원까지 가격이 인하되었다. 한편, 기존 삼성닷컴 전용이었던 ‘갤럭시 북5 Pro 360’은 이날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해당 모델 또한 세부 사양에 따라 전작 대비 최대 26만4000원이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및 ‘갤럭시 북5 Pro 36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일부터 16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MS 오피스 홈 2024’가 제공되며, ‘갤럭시 북 멤버스’ 앱을 통해 3월 31일까지 구매 혜택을 신청하면 △스타벅스 콜라보 노트북 파우치(선착순 5만명) △갤럭시 버즈3 시리즈 12만원 할인 쿠폰 △네이키드니스 프라임 백팩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쉘프(Noteshelf) 무료 이용권 △굿노트(Goodnote) 1년 이용권 △예스폼 2개월 이용권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이용권 △지니 음악감상 12개월 30% 할인권 등 다양한 제휴 콘텐츠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노트북 및 태블릿 기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AI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북5 Pro’,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갤럭시 탭 S10+’, ‘갤럭시 탭 S9’ 구매 시 기존 삼성전자 또는 타 브랜드의 노트북·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행사를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는 강력한 성능과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갖춘 갤럭시 북5 시리즈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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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라이노스, AI 청소로봇 ‘휠리’에 독자 기술 ‘rEMS’ 적용… 자율 층간 이동 가능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청소, 감시, 안내, 심지어 군사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자율 청소로봇의 기술 혁신을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라이노스는 2025년 1월부터 AI 청소로봇 ‘휠리’에 자체 개발한 엘리베이터 관리 시스템 ‘rEMS (Elevator Management System)’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휠리’는 독립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층간 이동을 하며 청소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복합 빌딩, 병원, 호텔, 리조트 등 다층 구조를 가진 시설에서 청소로봇의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라이노스의 rEMS 기술은 서울대병원의 휠체어 로봇 시범사업을 통해 2년간 연구·개발된 기술로, 이번에 청소로봇에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rEMS는 최신 클라우드 기반의 엘리베이터 Open API뿐만 아니라 구형 엘리베이터까지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현대, TK, OTIS, 미쓰비시, 쉰들러 등 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사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및 일본, 중국, 유럽 제조사의 엘리베이터와도 연동이 가능해 국제적으로도 적용 범위가 넓다. AI RGBD 카메라를 장착해 오염 상태를 분석하는 스마트 오염 감지 기능을 갖춘 ‘휠리’는 이번 rEMS 기술 적용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원과 호텔 등 대형 건물에서 최적화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력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로봇 ‘휠리’의 도입을 앞둔 한마음 요양병원 관계자는 “로봇이 자율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며 청소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노스는 ‘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감시, 안내, 소방 등 특수 로봇에도 rEMS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케어로봇 디지털 관리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로봇 기술은 청소뿐만 아니라 감시, 안내, 의료 및 군사 분야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로봇 개를 활용한 순찰 시스템, AI 기반 감시 드론, 전장용 무인 로봇 등이 개발되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봇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하며 효율성과 자동화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 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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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iM뱅크, ‘ESG공시평가대응 시스템’ 구축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ESG평가기관들의 지표 및 ESG 정보공개요구에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는 ‘ESG공시평가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ESG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될 정보들의 관리의 용이 및 각 평가기관의 유사 평가항목에 대한 반복적인 응답 업무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작업을 통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의 평가항목들을 지표화하고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황병우 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ESG 업무에 대한 디지털화에도 선두적 역할을 하고자 본 구축에 힘썼다. 향후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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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엔씨소프트,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 획득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으며, 2021년 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NC)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 및 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영역은 산업군 내 리더 수준(Top 5)으로 평가받았다. 엔씨(NC)는 2023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한 후,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편입했다.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최초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또한, 지난 8월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엔씨(NC) 김현주 ESG경영실장은 “이번 평가는 엔씨(NC)의 꾸준한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ESG경영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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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 현대차∙기아, 탄소 배출량 관리 강화 위한 IGIS 구축
    현대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30일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이하 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고 국제 협약과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은 더욱 광범위한 탄소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자사 사업장에서 연관된 배출량만 관리해 왔지만, 범위가 확대되면 기업 경제 활동 영역(Value Chain) 전반의 배출량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간접 규제 대상이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도 직접 규제로 강화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Global carvon Emission Management System, GEMS)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시스템(Supplier CO2 Emission Monitoring System, SCEMS) 등을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 및 대응해 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IGIS는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더해 차량과 기업 단위의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출 및 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기능이 추가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완성차 업계는 부품 제조 과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스템을 마련해야 했다. '완성차 전과정 평가'를 적용하면 자동차 생애주기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정별 정량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IGIS에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와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기아 ICT 본부장 진은숙 부사장은 "탄소중립 2045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대차∙기아 경제 활동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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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가든프로젝트,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본격 적용할 ‘스마트 빗물 저금통’ 개발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본격 적용할 ‘스마트 빗물 저금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소용수, 조경용수에 머물렀던 빗물의 재이용 범위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의 시설 분야인 ICT 분야와 연계해 자원순환 ‘빗물의 재이용분야’ 등에 확대해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2025년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인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저감 ▲수질오염 저감 ▲폐기물 배출 저감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공장 전환을 위한 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8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4년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술력을 토대로 스마트 생태공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빗물 저금통’을 개발했다. 또한 2024년 사업에 시범 적용해 성능 검증을 마쳤으며, 2025년 사업부터 본격 적용한다. ‘빗물 재이용시스템’은 4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 : 수집 ▲2단계 : 여과 ▲3단계 : 저장 ▲4단계 : 이용의 단계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빗물 저금통’은 IoT (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각각의 단계별로 최적화된 ICT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적용해 전국 어디서나 원격으로 통합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 건축물에너지 절감, 수질오염 저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는 “2025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반영, 기후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후감수성’에 기반해 Iot와 ICT를 활용한 ‘페이스테크’, 분야 간 상생을 도모하는 ‘공진화 전략’을 위해 ‘스마트 빗물저금통’을 개발하게 됐다”고 기술개발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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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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