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30(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ESG뉴스 검색결과

  • 순천시, 이상저온 따른 과수 착과 피해 정밀조사 착수
    전남 순천시는 2025년 3월부터 4월 사이 지속된 이상저온으로 관내 과수 농가에서 착과 불량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정밀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이상저온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를 중심으로 필지별 착과량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개화기 저온 현상에 따른 착과 불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과수 피해가 의심되는 농가는 오는 5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으며, 정밀 조사는 농업인, 이장,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순천시는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규모를 전라남도에 보고하고, 농가별 복구 지원과 행정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 변화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술 지원과 현장 대응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진단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SG뉴스
    • 환경
    2025-05-26
  • 경기도,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대폭 확대… 가정놀이 지원 강화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 지도까지 함께 제공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이 사업은 자녀를 보육기관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돌보는 가정을 위해 놀이 기반의 돌봄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4,44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올해는 그 규모를 1만 5,990가구까지 확대하고, 연간 지원 횟수도 기존 1회에서 3회(5월, 7월, 9월)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자녀를 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과 보육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육 가정이다. 연령별로 세분화된 교재·교구는 다음과 같다. ▲0~11개월: 놀이텐트, 모양블록, ▲12~23개월: 사파리 버스, 레인보우 블록, 상어낚시, ▲24~35개월: 자석블록 놀이세트 각 가정에는 약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 세트가 택배로 제공된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 영상도 함께 제공되며,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와의 심화 놀이코칭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약계층의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가정보육 가정은 거주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 지원을 통해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정 내 육아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SG뉴스
    • 사회
    2025-05-11

라이프 검색결과

  • 대구 중구,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9개교로 확대… 환경보호 및 약물 안전 강화
    대구 중구청이 초등학교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9개교로 확대하며, 약물 안전관리와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기반을 강화했다. 중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3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설치된 6개교에 이어, 올해 총 9개교에 수거함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과 함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고려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와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2023년까지 초등학교,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 49개소에 총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 수거함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수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중구의 폐의약품 누적 수거량은 약 8,070kg에 달하며, 수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수거 요청 기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 약물 오남용 위험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수거 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라이프
    • 일상
    2025-05-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