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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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베드록 활용해 한국일보‘AI 대화형 검색 서비스’ 구현 [그래픽=ESG코리아뉴스]

 

한국일보가 클라우드 전문 기업 솔트웨어와 협력하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70년간 축적된 한국일보의 방대한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검색 서비스로, 독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온 한국일보는 아마존 베드록 도입을 통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WS 기반 AI 기술 도입으로 미디어 혁신 가속


한국일보와 솔트웨어는 AWS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AWS 컨설팅 파트너인 솔트웨어의 지원으로 한국일보는 아마존 베드록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 파일럿을 완성하고, AWS 데브크래프트 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한국일보는 ‘AWS AI 데이: 이노베이션’ 해커톤에 ‘남대문 열렸다’ 팀으로 참가하여 ‘AWS 베스트 프랙티스’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일보가 AI 기술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솔트웨어의 전문적인 지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생성형 AI 통한 데이터 통합 및 검색 기능 강화


이우영 한국일보 클라우드팀 팀장은 “생성형 AI를 처음 도입하는 회사가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하여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저비용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서버리스 환경에서 구축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종합 검색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내부 PDF 신문, 과거 OCR 신문 등 다양한 데이터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강종구 한국일보 AI TF 팀장은 “AWS와 솔트웨어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AI 도입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솔트웨어는 AI 분야에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일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서비스 혁신을 이루었으며, 미디어 산업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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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기반 AI 대화형 검색 서비스 구축… 한국일보, 솔트웨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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