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병물아리수 90만 병 공급…재난 대응과 친환경 실천 동시 추진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3.24 08: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0250321094847-55381.jpg

▲서울시, 병물아리수 90만 병 공급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기후 위기로 인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90만 병의 병물아리수를 공급해 폭염·단수 등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 페트병 사용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병물아리수는 재난 시 민방위 대피시설 내 비상 음용수로 제공되는 물로,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67만 병을 공급했으며, 이 중 27만 병은 쪽방촌 주민, 노숙인, 결식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지원됐다. 탑골공원 내 아리수 냉장고 설치 등 현장 중심의 대응도 이어졌다.


2023년 12월부터는 민방위 대피시설 2,181곳에 약 25만 병이 비치돼 재난 시 시민들이 생존용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완료됐다.


서울시는 타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기 이천 수질사고, 인천 전기차 화재, 충남 단수사고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병물아리수 5만 병을 지원해 재난 상생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도 총 15만 병 이상의 아리수를 긴급 공급한 바 있다.


환경 보호 실천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페트병 경량화, 라벨 제거, 레이저 각인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병물아리수 전량을 100% 재생 PET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를 통해 약 21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일체형 마개 도입을 통해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 향후 질소 충전 기술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일반 생수보다 탄소 배출량이 639배 낮은 친환경 물”이라며 “재난 대응과 더불어 생산 과정에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ESG코리아뉴스 & 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⑳] 치유산업,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성장동력
  • 세계 최대 입자물리연구소에 춤추는 시바신…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곳
  • 교황 레오 14세, 폐암 진단으로 수술…바티칸 “합병증 없이 마무리”
  • 美 재무부, 뱅크오브아메리카에 12억 달러대 제재…자금세탁 방지체계 부실 드러나
  • [이슈 포커스] 조희대 대법원장 잇단 고발, 사법부의 독립과 책임을 묻다
  • 서울 서남권 청소년 위한 ‘잇다 페스타’ 개최…음악·스포츠·환경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 광화문광장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운영…AI 면접·맞춤형 상담 제공
  • 남도예술정원, 완도·해남 잇는 ‘인문 정원 투어’ 선보인다…18일 시범운영
  • 국립극장, 24일 파주 헤이리서 가을 공연예술축제 개최…전 프로그램 무료
  • 美 아마존 데이터센터 확장에 지하수 오염 논란…주민 건강 우려 확산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서울시, 병물아리수 90만 병 공급…재난 대응과 친환경 실천 동시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