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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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예술가 이호석군이 그린 멸종위기종 수마트라 호랑이, 작품명 '나의 호랑이' [사진=이호석]

 

저는 어느 날 전시회에서 맹수를 그린 작품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후 맹수들의 강인함, 아름다움, 그리고 야생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나서 맹수를 더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좋아하는 맹수들 중 일부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극심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아무르 표범과 수마트라 호랑이에 대한 작품을 그렸습니다. 두 동물 모두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서 서식지 복원과 밀렵 방지 활동 같은 적극적인 보호와 멸종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같은 작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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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환경예술가 이호석군이 그린 멸종위기종 아무르 표범, 작품명 '자연의 눈빛' [사진=이호석]

 

제 작품의 두 맹수들은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은 풀 사이에 조용히 숨어서 저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그들은 점점 사라져가는 자연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마지막 생명의 흔적입니다. 숲이 점차 사라지고 서식지가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맹수들이 숲의 한 구석에 숨어서 세상을 지켜보는 모습을 연출하여, 이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놓였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들의 강인하고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멸종 위기의 현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덧붙이는 글 | 청소년 환경예술가 이호석 (단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중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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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과 음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예술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맹수들의 웅장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를 통해 맹수들의 강렬한 눈빛 속에서 자연의 대단함을 드러내는 모습을 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과 동물, 특히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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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이호석, 멸종위기 표범과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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