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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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스테인플루언서,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 밥퍼 활동 [사진=ESG코리아타임즈]


환경과 소외된 이웃에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인 서스테인플루언서가 2월 나눔 활동으로 밥퍼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1월 밥퍼 나눔 활동에 이은 2번째 활동으로 오늘 2월 20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새벽마다 자원봉사자들과 식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하루를 굶주리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밥 한 끼를 전하는 일을 해 오고 있다. 밥퍼나눔은 매일 아침(오전7시-8시), 점심(오전11시-오후1시)으로 나눠 두 번의 나눔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는 새벽 6시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밥퍼나눔 활동에는 서스테인플루언서 운영진과 회원, 게스트 총 13명(닉네임 : 서스테인, 로야스, 샤인루트, 슬기로운 생활, 시야흐름, 준크, 쥬, 지동, 천디니, 하늘바람, 하다, JY, 피터제이, 해피풀)이 참여했으며, 무의탁 노인에게  점심 식사를 준비해 제공했다. 또, 별도로 모금한 성금 *45만원도 밥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 명단 : fan_jihan, 배윤경, 로야스, 해피풀김명신, 유연정, 장한별, 김지은진송, 김윤식)

 

밥퍼 나눔에 참여한 닉네임 해피풀씨는 "활동에 참여할 때 마다 다음엔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며, "혼자서는 어떤 활동에 어떻게 참여해야 할 지 잘 몰라서 참여를 못하게 되는데 서스테인플루언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소 참여자 초등학교 6학년생 준크는 "밥퍼는 사랑이다"고 소감을 나누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함께 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서스테인플루언서는 이번 나눔 활동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며 의류 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옷감을 활용해 천 조각을 오려 만든 명찰을 참여자들에게 배포했고, 현수막은 따로 날짜를 기입하지 않고 계속해서 재사용하고 있다. 

 

서스테인플루언서(sustainfluencer)는 '지속가능한'을 의미하는 영어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과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의 의미를 지닌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이다. 이들은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정보들을 공유하고 서로 실행하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ESG코리아타임즈 또는 서스테인플루언서 인스타 계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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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인플루언서, 무의탁 노인을 위한 밥퍼 나눔 두 번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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