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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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항공 분석 기관 시리움(Cirium) 2024년 정시 운항 성과 검토(2024 On-Time Performance Review) 결과 발표 [사진=Cirium]

 

세계적인 항공 분석 기관 시리움(Cirium)이 2024년 정시 운항 성과 검토(2024 On-Time Performance Review)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시 운항률이 가장 높은 항공사 및 공항이 선정됐다.


멕시코 국적 항공사 아에로멕시코(Aeromexico)가 86.70%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86.35%)와 델타 항공(83.46%)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이베리아 익스프레스(Iberia Express)가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일본 항공(Japan Airlines)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델타 항공(Delta Air Lines)은 북미에서, 코파 항공(Copa Airlines)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고의 정시 운항 항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사페어(Safair)는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86.65%의 정시 출발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공항’ 1위에 올랐다. 이 공항은 ‘대형 공항’ 부문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중간 규모 공항’ 부문에서는 파나마의 토쿠멘 국제공항(Tocumen International Airport)이, ‘소형 공항’ 부문에서는 에콰도르의 과야킬 호세 호아킨 데 올메도 국제공항(Guayaquil Jose Joaquin de Olmedo International Airport)이 각각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델타 항공은 글로벌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시리움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상했다. 2024년 동안 171만 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83.46%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한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콜롬비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Bogotá El Dorado Airport)이 공항 부문 최초로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하며 운영 복잡성과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레미 보웬(Jeremy Bowen) 시리움 CEO는 “2024년 어려운 운영 환경 속에서도 정시 운항과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한 항공사와 공항의 성과를 축하한다”며 “각 수상자는 운영 우수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시리움의 정시 운항 성과 검토는 올해로 16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항공사 및 공항 성과 분석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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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움, 2024년 정시 운항 성과 우수 항공사 및 공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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