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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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북 SW융합페어 행사장 [사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전북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619명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 활용 체계를 구축해 SW와 지역 특화 산업의 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농생명 산업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전북 지역만의 차별화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전북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중소기업, 특히 ICT/SW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수요 기반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서는 데이터 취득 및 분석, 가공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또한 수료생들이 지역 기업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은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기존 재직자도 포함하여 진행됐다. 이로 인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역량 강화에 기여했고 새로운 인재와 기존 인력 간의 조화를 이뤄 기업의 데이터 서비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농생명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이었다. 이는 전북 지역 특화 산업인 농생명 산업에 빅데이터와 SW 기술을 융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철저한 기업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참여자들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고도화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농생명 산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서비스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 과정에서 수요에 맞는 전문성이 강화됐고 지역 내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농생명 산업의 특화된 데이터 활용 방안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체계 구축도 병행됐다. 이는 단순히 전문가 배출을 넘어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ICT/SW 산업과 지역 특화 산업 간의 융합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는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전북 경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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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으로 619명 일자리 창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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