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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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

 

청주시는 3월 1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임희섭 센터장이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를 계획 기간으로 설정하고 5년마다 재수립하게 된다.


청주시는 2018년을 기준연도로 삼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계획안에는 지역 여건과 온실가스 배출 현황, 향후 전망 등을 고려해 △건물·에너지 △수송·교통 △폐기물 △농축산 △탄소흡수 등 5개 부문별 85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청주시는 관련 부서와 최종 협의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감축사업의 실질적인 이행이 중요하다”며 “각 부문별 이행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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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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