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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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Neo QLED 8K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2025년형 Neo QLED, OLED, 더 프레임 등 80여 종의 TV 모델이 독일의 글로벌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및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Neo QLED 8K를 비롯한 Neo QLED 모델이 5년 연속으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으며, QLED 등 보급형 제품군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해 전년 대비 인증 모델 수가 크게 증가했다.


TUV라인란드는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인 경우에는 ‘탄소저감’ 인증까지 추가로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를 통해 4K 이상 해상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받은 이래, LED, 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OLED, 모니터, 사이니지 등으로 인증 대상 제품군을 매년 확대해왔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TV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철저히 관리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전자가 TV 생산라인에서 탄소저감 기술을 꾸준히 도입해온 성과이자,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경영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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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SG 경영 강화…TV 전 제품군 탄소저감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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