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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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맞이 사이판 수중 위령비 정화활동에 참여한 리다이브 팀 단체사진 [사진=리다이브]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김유열)는 3월 17일, 초·중·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시스템 ‘인공지능 단추 플러스’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단추 플러스’는 기존 ‘단추(단계별 추천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심층학습(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 누구나 EBS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역사/한국사 등의 학습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중·고등학생 대상의 ‘AI 코스웨어’와 ‘단과학습관’이 새롭게 추가됐다. ‘AI 코스웨어’는 진단평가, 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로 구성된 체계적인 학습 과정으로,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고 부족한 개념에 대한 반복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대시보드를 통해 개인별 학습현황과 진단 결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과학습관’에서는 고교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VOCA), 중·고 수학 지도(MAP) 등 특정 과목에 대한 보완학습도 가능하다. 아울러 수능·학력평가·모의평가 등 EBS가 보유한 다양한 문제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시험지를 제작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교육부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AI 단추 플러스 개통을 통해 학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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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인공지능 단추 플러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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